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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각[風角] ~ 풍간요설[豐干饒舌]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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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각[風角] 고대 중국의 바람의 관찰에 근거하여 길흉을 점치는 미신술수를 가리킨다. 후한서·낭의전( 後漢書郎顗傳)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부친 종의 자는 중완이며 경씨의 주역을 배워 풍술과 점성술에 뛰어났다[父宗, 字仲緩, 學京氏「易」, 善風角星標.]” 이현(李賢)의 주에서 “풍각은 사방 네모퉁이의 바람을 기다려서 길흉을 점치는 것이다[風角, 謂候四方四隅之風, 以占吉凶也.]” 라고 하였다.
♞풍각[風角] 고대의 기후를 점치는 법인데 궁·상·각·치·우 오음(五音)으로써 바람을 점쳐 길흉을 정하는 것임. 당 나라 유효공(劉孝恭)이 풍각(風角) 10권을 저술하였다.
♞풍각타[風脚駝] 우전(于闐)에 조그만 사슴이 있으니, 뿔이 가늘고 길다. 낙타와 교접하여 낳은 새끼를 풍각타라 이르는데, 하루에 7백 리를 가고 그 빠름이 바람과 같다. <洽聞記>
♞풍간[豊干] 당(唐) 나라 때 중의 이름. 봉간(封干)이라고도 하는데 아미타불(阿彌陀佛)의 화신이라고 전한다.
♞풍간요설[豐干饒舌] 한산(寒山)과 습득(拾得) 두 중이 미친 것처럼 행세를 하여 절에서 천대를 받았는데, 풍간(豐干)이란 중이 말하기를 “한산은 문수보살(文殊菩薩)이요, 습득은 보현보살(普賢菩薩)이다.” 하였다. 그 말을 들은 이가 한산과 습득에게 가서 절하니, 한산과 습득은 말하기를 “풍간이 입이 싸구나[饒舌].” 하였다. 풍간은 아미타불(阿彌陀佛)의 화신(化身)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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