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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진[風塵] ~ 풍청사현도[風淸思玄度]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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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진[風塵] 병마(兵馬)가 치달리며 자욱하게 일으키는 먼지라는 뜻으로, 병란(兵亂)을 치른 뒤끝을 말한다.
♞풍진일임호우마[風塵一任呼牛馬] 세상의 비평에는 관심을 두지 않겠다는 말이다. 장자(莊子) 응제왕(應帝王)에 “태씨는 자기가 말이 되기도, 소가 되기도 한다.[泰氏 一以己爲馬 一以己爲牛]”는 말이 있다.
♞풍찬노숙[風餐露宿] 바람 속에서 먹고 이슬을 맞으며 잔다는 데서, 바람과 이슬을 무릅쓰고 한데에서 먹고 자는 것을 말한다.
♞풍찬노숙[風餐露宿] 바람과 이슬을 무릅쓰고 한 데에서 먹고 잔다는 뜻으로, 큰 뜻을 이루려는 사람이 고초를 겪는 모양을 이른다. 櫛風沐雨
♞풍찬노숙[風餐露宿] 바람과 이슬을 무릅쓰고 한데서 먹고 잠. 떠돌아다니며 모진 고생을 함.
♞풍천[風泉] 시경(詩經) 회풍(檜風)의 비풍(匪風) 장과 조풍(曹風)의 하천(下泉) 장을 말한 것이니, 나라가 쇠약하고 말세가 됨을 한탄한 것이다.
♞풍천[風泉] 풍천은 본디 바람에 실려오는 맑은 샘물소리라는 뜻이다.
♞풍천비향[風泉悲響] 국가가 망한 것을 슬퍼하는 시를 가리킨다. 시경(詩經)의 회풍(檜風) 비풍(匪風) 편과 조풍(曹風) 하천(下泉) 편은 모두 나라가 쇠미한 것을 읊은 것이므로 각각 한 자씩 따온 것이다.
♞풍청사현도[風淸思玄度] 현도(玄度)는 청담(淸談)을 즐겼던 동진(東晉)의 명사 허순(許詢)의 자(字)인데, 그의 벗 유윤(劉尹)이 바람 맑고 달 밝은 밤이면 문득 그를 떠올렸다[淸風朗月 輒思玄度]는 고사가 전한다. <世說新語 言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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