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풍화[風花] ~ 풍후[風后]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790  
♞풍화[風花] 바람에 떨어지는 꽃이나 바람꽃으로 바람이 일어나기 전에 생기는 뿌연 안개와 같은 현상을 말한다.
♞풍화[風花] 송(宋) 나라 진사도(陳師道)의 시 주수응물(奏酬應物)에 “우리 인생 마치도 바람 속의 꽃잎인 양, 높고 낮음 역시 모두가 우연일세.[生世如風花 高下亦偶然]”라는 구절이 나온다.
♞풍화설월일반춘[風花雪月一般春] 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변화를 편안하게 받아들이며 달관(達觀)한다는 뜻이다. 풍화설월(風花雪月)은 사계절의 경색(景色)을 뜻한다. 송(宋) 나라 소옹(邵雍)의 이천격양집서(伊川擊壤集序)에 “雖死生榮辱 轉戰於前 曾未入于胸中 則何異四時風花雪月一過乎眼也”라는 글이 있다. 본문의 시구는 소옹의 역(易)에 관한 시 가운데 “三十六宮都是春”이라는 표현을 연상케 한다.
♞풍환무어[馮驩無魚] 풍환(馮驩)이 처음 맹상군을 찾아갔더니 하등(下等)의 손으로 대접하였다. 풍환이 칼을 퉁기며 노래하기를 “칼아 돌아가자, 밥상에 고기가 없구나.” 하니, 맹상군이 듣고 다시 대접을 잘하였다.
♞풍후[風后] 황제 헌원씨의 신하 이름이다. 황제가 일찍이 대풍(大風)이 불어 세상의 먼지를 날려버리는 꿈을 꾸고서 풍후(風后)를 얻어 정승으로 삼았다 한다. <史記 五帝紀>
 
 



번호 제     목 조회
4853 마행처우역거[馬行處牛亦去] ~ 마혁귀[馬革歸] ~ 마혁리시[馬革裹屍] 4851
4852 희씨[姬氏] ~ 희양[餼羊] 4850
4851 개이부달[開而不達] ~ 개자추[介子推] ~ 개중유인발형초[箇中游刃發硎初] 4850
4850 과라[蜾蠃] ~ 과물탄개[過勿憚改] 4848
4849 포객[逋客] ~ 포계[匏繫] 4847
4848 협객행[俠客行] ~ 협비선[挾飛仙] 4845
4847 감탄고토[甘呑苦吐] ~ 감통[感通] ~ 감하속[監河粟] 4844
4846 충비[蟲臂] ~ 충신행만맥[忠信行蠻貊] 4843
4845 이유염매[爾惟鹽梅] ~ 이육[二陸] ~ 이윤성지임[伊尹聖之任] 4843
4844 불원천리[不遠千里] ~ 불응폐[不應廢] 4841
4843 가회선자지[葭灰先自知] ~ 각고면려[刻苦勉勵] 4841
4842 객반위주[客反爲主] ~ 객사[客舍] 48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