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석수[石髓] ~ 석숭[石崇]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950  
♞석수[石髓] 삼국 시대 위(魏) 나라 왕렬(王烈)이 태행산(太行山)에 갔을 때 산이 쪼개지며 그 속에서 골수(骨髓) 같은 푸른 진액(津液)이 나왔으므로 그것을 환약(丸藥)으로 만들어 복용해서 장생했다는 이야기와, 그 약을 다시 혜강(嵆康)에게 건네주자 곧바로 딱딱한 청석(靑石)으로 변해 버렸으므로 혜강이 신선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왕렬이 탄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神仙傳 王烈․晉書 嵆康傳>
♞석수[石髓] 석종유(石鍾乳), 즉 돌 고드름의 이명(異名)인데 선인(仙人)들이 곧잘 이것을 복용한다고 한다. <本草 石髓>
♞석수[石髓] 석종유(石鍾乳). 약으로 쓰인다 한다. 진(晋)나라 왕렬(王烈)이 산중에 들어갔더니 바위가 벌어지며 그 속에서 푸른 진흙 같은 것이 흘러 나왔다. 왕렬은 그것을 조금 가지고 집어 왔더니 단단한 돌이 되고 말았다. 혜강(嵇康)이 듣고, “그것은 석수(石髓)인데 먹었더라면 신선이 될 수 있다.”하였다.
♞석수[石獸] 옛날 무덤 앞에 세우던 돌로 만든 짐승의 형상을 말한다.
♞석수황정[石髓黃精] 모두 선인(仙人)이 복용하는 약명(藥名)이다.
♞석숭[石崇] 자는 계륜(季倫), 아명(兒名)은 제노(齊奴), 청주(靑州) 사람. 산기랑(散騎郞)과 형주자사(荊州刺史) 등을 지냈다. 당대의 최고 갑부로서 귀척(貴戚) 왕개(王愷)‧양수(羊琇) 등과 부(富)를 다투었다. 나중에 조왕(趙王) 사마륜(司馬倫)에게 살해되었다.
 
 



번호 제     목 조회
149 석연[石鷰] ~ 석연배녹평[錫宴陪鹿苹] 4095
148 석양[石羊] ~ 석양풍수제자오[夕陽風樹啼慈烏] 4341
147 석씨전가록[石氏全家祿] ~ 석씨지궁근[石氏持躬謹] 4043
146 석실[石室] ~ 석실옹[石室翁] 4555
145 석수[石髓] ~ 석숭[石崇] 4951
144 석고[石鼓] ~ 석곡[石谷] 4799
143 석[腊] ~ 석가측의향[石家厠衣香] 4761
142 서화[西華] ~ 서희수묵도[徐熙水墨圖] 4095
141 서호[西湖] ~ 서호팔경도[西湖八景圖] 5516
140 서제막급[噬臍莫及] 3886
139 서점양치지재삼[序點揚觶至再三] ~ 서제[西帝] 4256
138 서저[棲苴] ~ 서절구투[鼠竊狗偸] 4993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