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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삭주[河朔酒] ~ 하상곡[河上曲]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321  
♞하삭주[河朔酒] 하삭은 곧 하북(河北)인데, 후한(後漢) 때 유송(劉松)이 그곳에서 원소(袁紹)의 자제들과 함께 삼복(三伏) 때마다 주야로 술을 많이 마시어 일시적인 피서(避暑)를 했던 데서 온 말이다.
♞하삭피서[河朔避暑] 하삭은 황하(黃河) 이북의 땅인 하북(河北)을 말한다. 후한(後漢) 말엽에 유송(劉松)이 하삭에 있으면서 삼복(三伏) 무렵이면 항상 원소(袁紹)의 자제(子弟)와 함께 연일 주야로 술을 마시면서 피서했다 한다.
♞하산[夏山] 하산은 성희안의 본관인 창녕(昌寧)의 옛이름이다.
♞하삼[荷衫] 연잎으로 지은 옷으로, 고결한 선비의 조촐한 행색을 말한다.
♞하삽유령[荷鍤劉伶] 진(晉) 나라 죽림칠현의 한 사람으로 ‘주덕송(酒德頌)’을 지은 유령이 늘 술병을 들고 나가면서 삽을 메고 따라오게 하다가[使人荷鍤而隨之] 자기가 죽으면 그 자리에 파묻도록 한 고사가 있다. <蒙求 中 劉伶解酲>
♞하상[下殤] 죽었을 때의 나이가 19세에서 16세까지를 장상(長殤), 15세에서 12세까지를 중상(中殤), 11세에서 8세까지를 하상(下殤)이라고 하는데, 8세 미만에 대해서는 모두 입어 주는 상복이 없다. <儀禮 喪服>
♞하상[河上] 지금의 황하 남안(南岸)의 제나라 땅을 가리킨다.
♞하상곡[河上曲] 같은 처지의 사람을 애처로워하는 뜻이 담긴 옛날 노래 이름이다. 춘추 시대 오(吳) 나라 대부 피리(被離)가 자서(子胥)에게 “무얼 보고서 희(喜)를 신임하느냐.”고 묻자, 자서가 “나의 원수는 희의 원수이기 때문이다. 그대는 하상가(河上歌)를 듣지 못했는가. 동병상련(同病相憐)이요 동우상구(同憂相救)의 뜻이 담겨 있다.”고 대답한 고사가 있다. <吳越春秋 闔閭內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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