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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평물관[向平勿關] ~ 향회입연식[嚮晦入宴息]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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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평물관[向平勿關] 상평은 자(字)가 자평(子平)인 한(漢) 나라의 고사(高士) 상장(向長)을 가리킨다. 자녀들을 모두 결혼시키고 나서 집안일을 완전히 정리한 뒤에 이제는 더 이상 자신의 일에 상관하지 말라[勿復相關]고 분부하고는 마음 내키는 대로 떠돌아다니며 오악(五岳) 등을 유람하다가 생을 마쳤다고 한다. <高士傳·後漢書 卷83 逸民列傳 向長>
♞향표칠서위선장[香飄七瑞圍仙仗] 진 시황이 바다를 건너가서 해뜨는 곳을 보고자 하여 석교(石橋)를 만들 적에 신인(神人)이 돌을 몰아서 바다로 내려보냈는데, 이때 돌이 빨리 내려가지 않으면 신인이 매양 돌에 채찍질을 하여 강제로 몰아 내렸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향혼[香魂] 미인의 죽은 영혼이라는 뜻의 시어(詩語)이다.
♞향화사[香火社] 향불과 등화(燈火)는 다 함께 불전(佛前)에 공양하는 물건으로서, 서로 마음이 계합(契合)되는 불교도의 결사(結社)를 말하는데, 당(唐) 나라의 시인 백거이(白居易)가 향산(香山)의 승려 여만(如滿)과 함께 향화사를 결성한 고사가 전한다. <舊唐書 卷166 白居易列傳>
♞향회입연식[嚮晦入宴息] 주역(周易) 수괘(隨卦) 상사(象辭)에 “군자는 하늘이 어두워지면 들어가서 편안히 쉰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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