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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가[絃歌] ~ 현가지호성[絃歌至虎城]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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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가[絃歌] 거문고를 타고 시를 읊는 것으로, 전하여 학문을 부지런히 하는 것을 뜻한다.
♞현가[絃歌] 현악(絃樂)에 맞추어 노래 부른다는 뜻으로, 정사를 함에 있어서 법도가 있어 백성들이 안락하게 지내는 것을 말한다. 노(魯) 나라 때 자유(子游)가 무성(武城)의 수령으로 있으면서 예악(禮樂)으로 가르쳤으므로 고을 사람들이 모두 현가하였다고 한다. <論語 陽貨>
♞현가락[絃歌樂] 어려움 속에서도 예악(禮樂)을 견지하는 생활을 하는 것을 말한다. 공자가어(孔子家語) 재액(在厄)에 “외부와 두절된 상태에서 이레나 양식이 떨어지고 채소국도 충분히 먹지 못해 종자(從者)들이 모두 괴로워했는데도 공자만은 더욱 강개하여 강송하며 현가(絃歌)를 끊이지 않았다.” 하였다.
♞현가무성[絃歌武城] 조그마한 고을 수령의 어진 정사를 말한다. 공자(孔子)의 제자 자유(子游)가 무성(武城)의 원으로 있을 때에 공자가 갔더니, 고을에 현가(絃歌)의 소리가 울려 퍼지자, 공자가 빙그레 웃으면서 “닭을 잡는 데에 어찌하여 소 잡는 칼을 쓰느냐.”고 농담을 한 고사가 있다. 학교를 설치하고 교육을 시키는 데 예와 악[禮樂]을 가르치므로 줄을 퉁기고 노래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현가지[弦歌志] 세상을 예악(禮樂)으로 다스리려는 뜻을 이름. 일찍이 자유(子游)가 무성(武城)의 원이 되었을 때 공자가 그곳을 가니 현가의 소리가 들렸다는 데서 온 말이다. <論語 陽貨>
♞현가지호성[絃歌至虎城] 현가는 거문고나 비파 등으로 시나 노래를 읊는 것이며 호성(虎城)은 무성(武城)으로 고려 혜종(惠宗)의 이름을 휘(諱)한 것이다. 공자(孔子)의 제자인 자유(子游)가 무성의 원이 되었었는데 공자가 그 고을에 가자, 곳곳에서 현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공자는 자유가 예악(禮樂)으로 고을을 다스린다 하여 매우 기뻐한 일이 있었다. <論語 先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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