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혈구[絜矩] ~ 혈의탁정괴[穴蟻託庭槐]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783  
♞혈[穴] 삼(蔘)을 사들일 수 있도록 허가하는 문서이다.
♞혈구[穴口] 강화(江華)의 고호이다.
♞혈구[絜矩] 혈구지도(絜矩之道)의 준말. 혈구는 표준으로 잰다는 뜻으로 천하를 다스리는 법. 자기의 마음을 미루어 남의 마음을 헤아리는 도덕상의 법도를 말한다. 대학(大學)에 “윗사람에게 내가 싫었던 것이면 나의 마음을 미루어 아랫사람에게 베풀지 않으며, 아랫사람에게 싫었던 것이면 나의 마음을 미루어 윗사람에게 베풀지 않아야 하니 이것을 혈구의 도(道)라 한다.” 하였는데, 구(矩)란 네모꼴의 표준인바 사람의 마음에 비유한 것이다.
♞혈구지도[絜矩之道] 나의 척도로 남을 생각하여 바른 길로 이끄는 도덕 규범을 말한다. <大學 治國平天下章>
♞혈규주중도[穴竅珠中度] 공자(孔子)가 구곡보주(九曲寶珠)를 얻어서 실을 꿰려고 하나 꿸 수가 없었는데 상간(桑間)의 여인이 구멍에 꿀을 발라 개미로 하여금 꿰게 하라고 가르쳤다.
♞혈사[血射] 은(殷) 나라 임금 무을(武乙)이 가죽 주머니에 피를 담아서 나무에 걸어 두고 활로 쏘아 터뜨리고는 “내가 하늘과 싸워서 이겼다.” 한 일이 있다.
♞혈의탁정괴[穴蟻託庭槐] 인생이 도시 꿈속의 일이라는 뜻이다. 당(唐) 나라 순우분(淳于棼)이 괴목(槐木)의 남쪽 가지 아래에 누워서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 괴안국(槐安國)에 가서 부귀영화를 누리다가 꿈을 깨어 괴목 아래를 보니 큰 개미굴이 있었더라는 이른바 남가일몽(南柯一夢)의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異聞集>
 
 



번호 제     목 조회
353 일지족[一枝足] ~ 일지춘[一枝春] ~ 일진일퇴[一進一退] 5079
352 개구소[開口笑] ~ 개두환면[改頭換面] 5081
351 가리[假吏] ~ 가림[嘉林] ~ 가매[假寐] 5082
350 풍우갱슬본비광[風雩鏗瑟本非狂] ~ 풍우불이[風雨不已] 5084
349 회자[膾炙] ~ 회적오시[晦迹吳市] 5086
348 송강왕[宋康王] ~ 송경문[宋景文] 5089
347 수간개석준상고[須看介石遵常固] ~ 수간사마[授簡司馬] ~ 수거감우[隨車甘雨] 5089
346 풍수부대[風樹不待] ~ 풍수통[風樹痛] 5092
345 한강백[韓康伯] ~ 한걸[寒乞] 5097
344 곤외[閫外] ~ 곤우치수[鯀禹治水] 5097
343 십력[十力] ~ 십묘지[十畝地] 5098
342 회로[回老] ~ 회명[晦明] 5098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