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혈구[絜矩] ~ 혈의탁정괴[穴蟻託庭槐]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794  
♞혈[穴] 삼(蔘)을 사들일 수 있도록 허가하는 문서이다.
♞혈구[穴口] 강화(江華)의 고호이다.
♞혈구[絜矩] 혈구지도(絜矩之道)의 준말. 혈구는 표준으로 잰다는 뜻으로 천하를 다스리는 법. 자기의 마음을 미루어 남의 마음을 헤아리는 도덕상의 법도를 말한다. 대학(大學)에 “윗사람에게 내가 싫었던 것이면 나의 마음을 미루어 아랫사람에게 베풀지 않으며, 아랫사람에게 싫었던 것이면 나의 마음을 미루어 윗사람에게 베풀지 않아야 하니 이것을 혈구의 도(道)라 한다.” 하였는데, 구(矩)란 네모꼴의 표준인바 사람의 마음에 비유한 것이다.
♞혈구지도[絜矩之道] 나의 척도로 남을 생각하여 바른 길로 이끄는 도덕 규범을 말한다. <大學 治國平天下章>
♞혈규주중도[穴竅珠中度] 공자(孔子)가 구곡보주(九曲寶珠)를 얻어서 실을 꿰려고 하나 꿸 수가 없었는데 상간(桑間)의 여인이 구멍에 꿀을 발라 개미로 하여금 꿰게 하라고 가르쳤다.
♞혈사[血射] 은(殷) 나라 임금 무을(武乙)이 가죽 주머니에 피를 담아서 나무에 걸어 두고 활로 쏘아 터뜨리고는 “내가 하늘과 싸워서 이겼다.” 한 일이 있다.
♞혈의탁정괴[穴蟻託庭槐] 인생이 도시 꿈속의 일이라는 뜻이다. 당(唐) 나라 순우분(淳于棼)이 괴목(槐木)의 남쪽 가지 아래에 누워서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 괴안국(槐安國)에 가서 부귀영화를 누리다가 꿈을 깨어 괴목 아래를 보니 큰 개미굴이 있었더라는 이른바 남가일몽(南柯一夢)의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異聞集>
 
 



번호 제     목 조회
4769 감찰[監察] ~ 감체[欿傺] 4809
4768 거상[車箱] ~ 거서혼일[車書混一] 4809
4767 석고[石鼓] ~ 석곡[石谷] 4808
4766 구진[句陳] ~ 구진[鉤陳] 4807
4765 연단[鉛丹] ~ 연단경[鍊丹經] ~ 연담노인[蓮潭老人] 4806
4764 설라[薛蘿] ~ 설루[雪樓] 4805
4763 인자무적[仁者無敵] ~ 인자옹[人鮓甕] ~ 인자호반[人字號飯] 4805
4762 폐우[蔽牛] ~ 폐육아[廢蓼莪] 4802
4761 불간지서[不刊之書] ~ 불계[祓禊] 4801
4760 우개[羽蓋] ~ 우격[羽翮] 4800
4759 걸해[乞骸] ~ 검각지서[劍閣之西] 4800
4758 춘빙루화[春氷鏤花] ~ 춘수훤화[椿樹萱花] 4799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