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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回老] ~ 회명[晦明]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097  
♞회로[回老] 당(唐) 나라 때의 도사(道士)로서 팔선(八仙)의 한 사람으로 일컬어진 여동빈(呂洞賓)을 가리킨 것으로, 소식(蘇軾)의 유효숙회호구시(劉孝叔會虎邱詩)에 나타나 있고, 또 소식의 회선생과호주시(回先生過湖州詩)에 의하면, 소식의 당시에 회도인(回道人)이라 자칭한 은사(隱士)도 있었는데, 여기서는 누구를 가리키는지 자세하지 않다. <蘇東坡集 卷十一, 十二>
♞회로동안일[晦老同安日] 회로는 회암(晦庵) 주희(朱熹)를 가리킨다. 심경부주(心經附註) 3권 우산지목장(牛山之木章)에 “내가 소년 시절에 동안에 있으면서 밤에 종소리를 들었는데, 그 한 소리가 끝나기도 전에 이 마음은 벌써 제멋대로 다른 생각을 하려고 달아나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를 계기로 철저히 반성한 끝에, 학문을 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뜻을 전일하게 가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嘗記少年時在同安 夜聞鍾聲 聽其一聲未絶 此心已自走作 因是警省 乃知學爲須是致志]”라는 주희의 말이 실려 있다.
♞회록[回祿] 불귀신 이름인데, 보통 화재의 뜻으로 쓰인다.
♞회맹비색[晦盲否塞] 회는 달이 없는 그믐이고 맹은 눈이 먼 봉사이며 비는 숨이 막히는 것이고 색은 냇물이 막히는 것으로, 사람의 양심과 학문이 어두워지고 행해지지 않음을 이른다.
♞회명[晦明] 해가 져서 날이 밝을 때까지. 낮과 밤. 초목이 무성함, 조상(凋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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