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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묵[懷化墨] ~ 획금[獲禽]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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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묵[懷化墨] 좋은 먹을 지칭하는 말이다. 고미(顧微)의 광주기(廣州記)에 “회화군에서 해자를 파서 많은 석묵(石墨)을 캐내는데 먹이 매우 좋아서 글씨를 쓰기에 알맞다.” 하였다.
♞회화본후소[繪畫本後素] “그림 그리는 일은 흰 바탕이 있고 난 다음에 하는 것이다.”고 한 공자의 말에서 온 것으로, 즉 사람도 아름다운 바탕이 있은 다음에야 문식(文飾)을 가할 수 있음을 비유한 말이다.
♞회회[恢恢] 넓고 큰 모양, 여유가 많은 모양.
♞회회[回回] 돌고 도는 모양, 빛나는 모양, 마음이 어지러운 모양, 원망하는 소리의 형용, 큰 모양, 언제나, 회회교의 준말.
♞회회[洄洄] 물이 흐르는 모양, 어리석은 모양, 마음이 어두운 모양.
♞회회[晦晦] 어두운 모양.
♞회회[徊徊] 일정한 목적 없이 걸어서 왔다갔다 함.
♞회회호[恢恢乎] 넓고 큰 모양.
♞회흘입포도[回紇入蒲萄] 청(淸) 나라 사신이 또 서울에 들어왔다는 말이다. 포도궁(葡萄宮)은 한(漢) 나라 궁전 이름으로, 애제(哀帝) 때 흉노의 선우(單于)가 중국에 오면 이 궁전에 거하게 하였다.<漢書 匈奴傳下> 참고로 두보(杜甫)의 시 ‘세병마(洗兵馬)’에 “京師皆騎汗血馬 回紇餧肉葡萄宮”이라는 구절이 있다.
♞획금[獲禽] 지방관이 되어 고을을 잘 다스리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춘추 시대 정(鄭) 나라의 재상 자피(子皮)가 윤하(尹何)에게 어느 고을을 맡겨 다스리게 하려고 하자, 자산(子産)이 윤하의 무능함을 들어 말하기를 “비유컨대 마치 사냥하는 일과 같으니, 활쏘고 말타기에 익숙하면 금수를 잡을 수 있거니와, 만일 일찍이 수레에서 활을 쏘아보지 않았다면 우선 수레가 뒤집힐까 두려워할 것인데 어느 겨를에 짐승 잡을 생각을 하겠는가.” 한 데서 온 말이다. <左傳 襄公三十一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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