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간작[乾鵲] ~ 간재[簡齋]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429  
♞간작[乾鵲] 까치를 말한다. 까치가 울면 길한 일이 많고 흉한 일이 적어서 일명 희작(喜鵲)이라고도 한다.
♞간장[干將] 보검(寶劍) 이름으로, 춘추 시대 오(吳) 나라 간장(干將)이 만들었다는 암수 두 개의 보검 가운데 웅검(雄劍)의 이름이다. 막야검(莫邪劍)과 함께 명검으로 칭해진다. 땅속에 묻혔을 때 그 자기(紫氣)가 북두(北斗)와 견우(牽牛) 사이에 발산되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晉書 卷36 張華傳>
♞간장막야[干將莫耶] 간장(干將)과 막야(莫耶)가 만든 명검. 천하의 명검, 보검의 별칭이다. 오(吳)나라에 간장이라는 대장간의 명장(明匠)이 있었다. 어느 해 나라에서는 그에게 두 자루의 명검을 만들 것을 명령했다. 그는 정선(精選)한 청동을 모아서 주조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청동은 3년이 지나도 녹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아내 막야가 머리카락과 손톱을 잘라 노에 넣고 어린 소녀 3백명이 풍구를 불어 청동을 녹여 마침내 명검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래서 한 자루의 칼에는 간장(干將), 또 다른 한 자루에는 막야(莫耶)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荀子 性惡篇>
♞간장병[肝將病] 한의학(漢醫學)상 눈은 간에 속했기 때문에 간에 병이 들면 눈이 나빠진다는 말에서 온 것이다.
♞간재[簡齋] 진여의(陳與義)의 호. 정강(靖康)의 난 이후에 북송시인(北宋詩人)이 모두 없어지고 오직 간재만이 남았는데, 그 시재가 탁월하고 변화에 능했다 한다. <四庫提要 集別集類三>
 
 



번호 제     목 조회
485 마행처우역거[馬行處牛亦去] ~ 마혁귀[馬革歸] ~ 마혁리시[馬革裹屍] 4876
484 석천[石川] ~ 석탄[石灘] 4878
483 비필충천[飛必沖天] ~ 비현령 이현령[鼻懸令 耳懸令] 4878
482 건천지해중간독[蹇淺只解重竿牘] ~ 건후이건[乾餱以愆] 4878
481 태자하[太子河] ~ 태중대부[太中大夫] 4879
480 장락[長樂] ~ 장려화[張麗華] 4880
479 충막[沖漠] ~ 충민촉[忠愍燭] 4882
478 자유홀[子猷笏] ~ 자은제탑[慈恩題塔] ~ 자의소대[紫衣小隊] 4883
477 이유염매[爾惟鹽梅] ~ 이육[二陸] ~ 이윤성지임[伊尹聖之任] 4884
476 위여조로[危如朝露] ~ 위염[魏冉] 4886
475 최졸옹[崔拙翁] ~ 최해주[崔海州] 4888
474 강락[康樂] ~ 강랑한부[江郞恨賦] 4889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