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간작[乾鵲] ~ 간재[簡齋]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462  
♞간작[乾鵲] 까치를 말한다. 까치가 울면 길한 일이 많고 흉한 일이 적어서 일명 희작(喜鵲)이라고도 한다.
♞간장[干將] 보검(寶劍) 이름으로, 춘추 시대 오(吳) 나라 간장(干將)이 만들었다는 암수 두 개의 보검 가운데 웅검(雄劍)의 이름이다. 막야검(莫邪劍)과 함께 명검으로 칭해진다. 땅속에 묻혔을 때 그 자기(紫氣)가 북두(北斗)와 견우(牽牛) 사이에 발산되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晉書 卷36 張華傳>
♞간장막야[干將莫耶] 간장(干將)과 막야(莫耶)가 만든 명검. 천하의 명검, 보검의 별칭이다. 오(吳)나라에 간장이라는 대장간의 명장(明匠)이 있었다. 어느 해 나라에서는 그에게 두 자루의 명검을 만들 것을 명령했다. 그는 정선(精選)한 청동을 모아서 주조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청동은 3년이 지나도 녹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아내 막야가 머리카락과 손톱을 잘라 노에 넣고 어린 소녀 3백명이 풍구를 불어 청동을 녹여 마침내 명검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래서 한 자루의 칼에는 간장(干將), 또 다른 한 자루에는 막야(莫耶)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荀子 性惡篇>
♞간장병[肝將病] 한의학(漢醫學)상 눈은 간에 속했기 때문에 간에 병이 들면 눈이 나빠진다는 말에서 온 것이다.
♞간재[簡齋] 진여의(陳與義)의 호. 정강(靖康)의 난 이후에 북송시인(北宋詩人)이 모두 없어지고 오직 간재만이 남았는데, 그 시재가 탁월하고 변화에 능했다 한다. <四庫提要 集別集類三>
 
 



번호 제     목 조회
4457 각조[覺照] ~ 각춘[脚春] 4474
4456 상효[桑鴞] ~ 상효[上爻] 4473
4455 향자평[向子平] ~ 향진[香塵] 4473
4454 경락운산외[京洛雲山外] ~ 경로사상[敬老思想] 4473
4453 진번일실무[陳蕃一室蕪] ~ 진번탑[陳蕃榻] ~ 진벌자능통[津筏自能通] 4473
4452 회서박적[淮西縛賊] ~ 회석[回舃] 4472
4451 관과[灌瓜] ~ 관괴[菅蒯] 4472
4450 인벌유자벌[人伐由自伐] ~ 인부지이불온불역군자호[人不知而不慍不亦君子乎]~ 인비원노호[引臂猿猱號] 4471
4449 조중봉[趙重峯] ~ 조진여[趙陳予] 4470
4448 태을려[太乙藜] ~ 태음[太陰] 4470
4447 별시[鼈廝] 4469
4446 고진[孤辰] ~ 고청[告請] 4469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