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려[葛亮廬] ~ 갈불음도천수[渴不飮盜泉水]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799  
♞갈량려[葛亮廬] 갈량은 제갈량(諸葛亮)을 가리킨 것인데. 양양(襄陽)의 융중(隆中)에서 초려(草廬)에 살았으므로 이른 말이다. <三國志 卷三十五>
♞갈뢰[曷懶] 땅 이름인데 지금 함경도 남북지대이다.
♞갈류[葛藟] 갈류는 칡이나 등나무 등 덩굴 종류의 식물을 가리키는데, 시경(詩經) 주남(周南) 규목(樛木)의 “남쪽에 교목이 있으니, 갈류가 얽혔도다” 한 데서 온 말로, 후비(后妃)의 덕이 아주 훌륭하여 중첩(衆妾)들을 포용하는 것이 마치 교목에 수많은 갈류가 얽혀 있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갈마[羯磨] 불가의 말로 신(身)·구(口)·의(意)에 의하여 지어지는 죄업(罪業)을 말한다.
♞갈매[渴梅] 위 나라 조조(曹操)가 원소(袁紹)와 싸워 패하여 달아날 적에 수하 군사들이 갈증이 나서 견디지 못하므로 조조는 일부러 말하기를 “얼마 안 가면 매림(梅林)이 있다.” 하니 군사들이 그 말을 듣고 입에 침이 돌아 위기를 면했다고 한다.
♞갈불음도천수[渴不飮盜泉水] 공자가 산동성 사수현의 동북쪽에 있는 도천이란 샘을 지날 때 목이 말라 고통을 겪었지만 천한 이름의 샘물을 마시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 하여 마시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부정한 일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번호 제     목 조회
365 자방료채[子房了債] ~ 자배미근[炙背美芹] ~ 자벌[慈筏] 5058
364 이응[李膺] ~ 이응주[李膺舟] 5061
363 일편만촉각[一片蠻觸角] ~ 일폭십한[一暴十寒] ~ 일표음[一瓢飮] 5066
362 가분[加分] ~ 가불원[柯不遠] 5068
361 정주[程朱] ~ 정중훤[靜中喧] 5070
360 요황[要荒] ~ 요황위자[姚黃魏紫] 5073
359 장평[長平] ~ 장평갱[長平坑] ~ 장평자[張平子] 5074
358 내열[內熱] ~ 내외거[內外擧] ~ 내외전[內外典] 5075
357 손목[孫穆] ~ 손생폐호[孫生閉戶] 5076
356 주현[朱弦] ~ 주현백설[朱絃白雪] ~ 주현위군절[朱絃爲君絶] 5077
355 당고[黨錮] ~ 당구삼년폐풍월[堂狗三年吠風月] ~ 당귀[當歸] 5079
354 백패[白牌] ~ 백포[白袍] 5082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