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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천[葛天] ~ 갈홍[葛洪]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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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천[葛天] 태고적 임금인데 도잠(陶潛)의 글에 “갈천씨(葛天氏)의 백성인가.” 한 구절이 있다.
♞갈천씨[葛天氏] 상고(上古)의 제왕(帝王)인데 무위(無爲)로 천하를 다스렸다 한다.
♞갈천폐[葛天幣] 도연명의 오류선생전(五柳先生傳)에 “무회씨(無懷氏)의 백성인가, 갈천씨의 백성인가.” 했다.
♞갈택이어[竭澤而漁] 연못을 말려 고기를 얻는다.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여 먼 장래는 생각하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
♞갈홍[葛洪] 동진의 도사. 강소(江蘇) 사람. 자는 치천(雉川), 호는 포박자(抱朴子), 소갈선옹(小葛仙翁)이라 불리기도 한다. 고학으로 유학(儒學)을 배웠으나 신선술(神仙術)에 통달한 재종조부(再從祖父) 갈현(葛玄)의 영향을 받고 갈현의 제자 정은(鄭隱)으로부터 연단(煙丹)의 비술(祕術)을 전승하였다. 동진의 시조(元帝)가 진(晉; 西晉)나라 승상으로 있을 때 무공을 세워 관내후(關內侯)에 봉해졌다. 만년에 교지(交趾)에서 단사(丹砂)를 채광하여 선약(仙藥)을 만들었다고 한다. 평소부터 갈홍을 흠모하던 광주 자사(廣州刺史) 등악(鄧嶽)이 “스승을 찾아 멀리 떠날까 하네.”라고 쓴 전갈을 받고 급히 달려가 보니 앉은 채로 죽은 갈홍의 얼굴색은 살아 있을 때와 조금도 다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입관(入棺)할 때의 시체도 부드럽고 가벼웠다고 한다. 그래서 세인은 61세로 세상을 떠난 갈홍이 껍데기인 시체만 남겨 놓고 신선이 된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다고 한다. 저서로는 신선의 도를 설(說)한 내편(內篇)과 정치‧도덕을 논한 외편(外篇)의 포박자, 신선전(神仙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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