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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구폐[鷄鳴狗吠] ~ 계모행료[溪毛行潦]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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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구폐[鷄鳴狗吠] 맹자(孟子)에 “닭의 울음, 개짖는 소리가 사정에 사무친다.”는 말이 있는데, 인구가 번성한다는 말이다.
♞계명구폐상문[鷄鳴狗吠相聞] 닭 울음 소리와 개 짓는 소리가 서로 들린다. 땅이 활짝 트여있고, 이웃 지방이 잘 보이고, 인가(人家)나 촌락(村落)이 잇대어 있다.
♞계명성[啓明星] 계명성은 곧 유성(流星)의 하나인 금성(金星)을 가리키는데, 이 별이 해가 뜨기 직전에 나타나므로 계명성이라 한다. 태백성(太白星).
♞계명유시[鷄鳴遺詩] 시경(詩經)의 “닭 이미 울었나이다, 조신(朝臣) 이미 모였나이다.[鷄旣鳴矣 朝旣盈矣]”를 말한 것으로, 옛날의 현숙(賢淑)한 후비가 왕이 정사를 보는 시간이 늦지 않도록 새벽에 일찍 일어나 왕을 깨웠다고 한다. <詩經 齊風 鷄鳴>
♞계모[溪毛] 물에 있는 마름[藻]으로 제사에 쓰인다.
♞계모문서[雞毛文書] 급히 전달해야 하는 서신(書信)에다 닭의 깃을 꽂아서 보냄으로써 신속하게 전해야 함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인데, 이것을 우격(羽檄)이라고도 한다. <後漢書 卷一 光武帝紀>
♞계모행료[溪毛行潦] 좌전(左傳) 은공(隱公) 3년에 “참으로 밝은 신의만 있다면 도랑과 못가의 풀이나 행길의 흙탕물이라도 귀신에 드릴만하고 왕공에 아뢸 만하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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