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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고토[甘呑苦吐] ~ 감통[感通] ~ 감하속[監河粟]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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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고토[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사리(事理)의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맞지 않으면 싫어한다는 말. 또는 이기적인 사귐이나 야박한 세태와 인정의 간사함을 일컫는 말이다. 狡免死而走狗烹, 敵國滅而謨臣亡.

감통[感通] 허령(虛靈)한 자신의 마음으로 느껴 천하 만물의 이치를 통하는 것을 말한다.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 ()고요히 움직이지 않는 경지에서 느껴 마침내 천하의 사리를 통달한다[寂然不動 感而遂通天下之故]”라고 하였다.

감하[監河] 감하후(監河侯)의 준말로 돈이나 곡식을 빌려 주는 사람을 뜻한다. 장자(莊子) 외물(外物)장주(莊周)가 집이 가난해서 감하후에게 곡식을 꾸러 갔다.”라 하였다.

감하[減下] 줄임, 줄여 없앰, 감함, 제함, 삭감, 삭제, 감면, 감축 등의 뜻, 한 마디로 말하면 다중(多衆) 가운데에서 일부를 줄인다는 뜻이며, 내려 깎는다든지 특별히 인원·관직을 감하거나 면하는 데에만 쓰는 제도어도 아니다. 는 떨어 없앤다는 뜻으로 과 거의 같은 뜻이다.

감하속[監河粟] 감하는 서하(西河)의 현령(縣令)이었다는 감하후(監河侯). 장자(莊子) 외물(外物)장주(莊周)가 집이 가난하여 감하후에게 곡식을 빌리러 갔었는데, 감하후는 좋소, 나는 머지않아 백성들에게서 세금을 거둬들일 것이니, 그렇게 되면 삼백금(三百金)을 빌려 주겠다.’하자, 받지 않았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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