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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조[江南調] ~ 강능[岡陵]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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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조[江南調] 악부(樂府) 상화곡(相和曲)으로 강남곡과 같은데, 멀리 헤어져 있는 부부가 서로 그리워하는 애절한 심경을 노래하는 뜻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남조(南朝) 양(梁)의 유혼(柳惲)의 오언고시, 당(唐) 이익(李益)의 오언절구, 당 저광희(儲光羲)의 오언절구 등이 있다.
♞강남죽[江南竹] 대나무가 특이하게 좋다는 뜻이다. 중국 강남(江南)에서 나는 대는 관악기(管樂器)를 만들기에 좋기로 유명한데, 양 간문제(梁簡文帝) 쟁부(箏賦)에 “강남의 대는 농옥(弄玉)이 봉(鳳)의 울음소리를 낸 퉁소가 있다.” 하였다.
♞강남탄[江柟歎] 두보의 초당 앞 강가에 서 있던 2백 년 된 굴거리나무가 풍우에 뽑힌 것을 탄식하여 읊은 ‘남수위풍우소발탄(柟樹爲風雨所拔歎)’을 말하는데, 첫 구절이 “倚江柟樹草堂前”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강남탄(江柟歎)이라고 한 것이다. <杜少陵詩集 卷10>
♞강노지말[强弩之末] 힘찬 활에서 튀겨 나온 화살도 먼 데까지 다 가면 힘이 다해서 마지막에는 노(魯)나라에서 나는 얇은 명주도 뚫을 수 없다는 문맥에서 유래. (强弩之末, 力不能入魯縞). 강대한 힘일지라도 최후의 쇠약해짐에는 어쩔 수 없다는 뜻으로 쓰인다.
♞강능[岡陵] 만수무강을 축원할 때 쓰는 표현이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천보(天保)에 “如山如阜 如岡如陵”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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