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강좌이오[江左夷吾] ~ 강주사마루천행[江州司馬淚千行]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873  
♞강좌이오[江左夷吾] 강좌(江左)는 장강(長江) 하류의 동쪽 지역으로 오늘날의 강소성(江蘇省) 일대를 말하고, 이오(夷吾)는 춘추시대 때 제 환공(齊桓公)을 도와 패업(霸業)을 이룬 관중(管仲)의 이름인데, 진(晉) 나라 온교(溫嬌)가 왕도(王導)의 인물됨을 보고 강좌의 이오라고 칭찬한 데서 나온 말이다. 곧 국가의 위기를 구제할 왕도와 같은 뛰어난 인재를 뜻한다.
♞강좌풍류[江左風流] 강좌(江左)는 강동(江東)을 말한다. 남제서(南齊書) 왕검전(王儉傳)에 “강좌(江左)의 풍류재상(風流宰相)으로 오직 사안(謝安)이 있을 뿐이다.” 하였다.
♞강주[强做] 억지로 하다.
♞강주누습포[江州淚濕袍] 당 나라의 시인 백낙천(白樂天)이 늙은 기생이 타는 비파 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린 고사를 말한다. 백낙천이 황제의 뜻을 거스르는 상소를 올렸다가 강주 사마(江州司馬)로 좌천되었는데, 분포에서 손님을 전송하다가 늙은 기생이 뜯는 비파 소리를 듣고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것을 한탄하면서 눈물을 흘리고는 비파행(琵琶行)을 지었다. <古文眞寶 前集 琵琶行>
♞강주백사마[江州白司馬] 백 사마는 곧 백거이(白居易)를 가리킨 말인데, 백낙천이 비파행(琵琶行)을 짓고 자신을 가리켜 ‘강주 사마(江州司馬)’라 하였으므로 일컬어진 것이다.
♞강주사마루천행[江州司馬淚千行] 당 나라 백락천(白樂天)이 강주사마(江州司馬)로 멀리 좌천(左遷)되어 갔는데, 강상(江上)에서 여자의 비파소리를 듣고 자기의 신세를 한탄하여 눈물을 흘렸다.
 



번호 제     목 조회
4841 협객행[俠客行] ~ 협비선[挾飛仙] 4895
4840 희씨[姬氏] ~ 희양[餼羊] 4892
4839 격안[隔案] ~ 격양가[擊壤歌] 4892
4838 중랑아대[中郞阿大] ~ 중랑지절[中郞持節] ~ 중랑초미금[中郞焦尾琴] 4892
4837 오봉[梧鳳] ~ 오봉루[五鳳樓] ~ 오부[五部] 4891
4836 개이부달[開而不達] ~ 개자추[介子推] ~ 개중유인발형초[箇中游刃發硎初] 4889
4835 충비[蟲臂] ~ 충신행만맥[忠信行蠻貊] 4887
4834 과라[蜾蠃] ~ 과물탄개[過勿憚改] 4886
4833 불원천리[不遠千里] ~ 불응폐[不應廢] 4885
4832 풍화[風花] ~ 풍후[風后] 4885
4831 습[襲] ~ 습가촌풍류[習家村風流] 4884
4830 패궐[貝闕] ~ 패금투시호[貝錦投豺虎] 4883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