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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포[江鮑] ~ 강하황동[江夏黃童]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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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포[江鮑] 강엄과 포조. 강엄은 남조(南朝) 시대 양(梁) 나라의 시인(詩人)이고, 포조도 역시 남조 시대 송(宋) 나라의 시인이다.
♞강피[姜被] 강굉(姜肱)의 이불. 형제간의 우애를 뜻한다. 후한(後漢) 때 강굉(姜肱)이 나이 젊은 계모(繼母)를 섬기면서, 내실(內室)에는 들어가지 않고 아우인 중해(仲海)·계강(季江)과 화목하게 한 이불을 덮고 잤다고 한다. <後漢書 卷53 姜肱傳>
♞강피난[姜被暖] 강씨(姜氏)는 후한(後漢) 때의 명사 강굉(姜肱)은 그의 아우 중해(仲海)·계강(季江)과 우애가 지극하여 한 이불을 같이 덮었다 한다.
♞강필[江筆] 훌륭한 시문을 비유한 말이다. 강필은 양(梁) 나라 때의 문장가인 강엄(江淹)의 붓이란 뜻으로, 그가 일찍이 곽박(郭璞)에게서 오색필(五色筆)을 받아 문명(文名)을 크게 떨쳤다가 뒤에 꿈에 그 붓을 다시 돌려주고는 문재(文才)가 상실되었다는 데서 온 말이다. <梁書 卷十四>
♞강하[江夏] 장강과 하수를 말한다.
♞강하류만고[江河流萬古] 문장을 말한다. 두보의 시에 “不廢江河萬古流”라 하였다.
♞강하황동[江夏黃童] 총명하고 박학하여 재주가 넘치는 사람을 칭송하는 말이다. 후한(後漢) 때 사람인 황향(黃香)은 자가 문강(文强)인데, 어려서 모든 서책을 두루 보아 읽지 않은 책이 없었으며, 특히 천문(天文), 역법(曆法), 음악(音樂) 등을 좋아하여 박문강기(博聞强記)하였으므로 사람들이 ‘천하무쌍 강하황동(天下無雙江夏黃童)’이라고 칭하였다. 뒤에 장제(章帝)가 황향에게 동관(東觀)에 있으면서 미처 보지 못한 서책을 보게 하자, 천하 사람들이 모두 우러르면서 칭송하였다. <東觀漢記 黃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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