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개구소[開口笑] ~ 개두환면[改頭換面]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080  
♞개구소[開口笑] 세상에서 얻기 힘든 환락을 맛보고 있다는 말이다. 장자(莊子) 도척(盜跖)에 “인생은 상수(上壽)가 백 세요 중수(中壽)가 팔십 세요 하수(下壽)가 육십 세이다. 그런데 그중에서 온갖 걱정과 우환을 제외하고 진정 입을 크게 벌리고 웃을 수 있는 기간[開口而笑者]은 한 달 중에서 4, 5일에 불과할 따름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개구초[開口椒] 사헌부의 감찰(監察)을 이른다. 당(唐) 나라 때에 법관의 직무를 산초(山椒)의 독(毒)이 있는 것에 비유하여, 감찰어사(監察御史)·이행사(裏行使)를 합구초(合口椒)라 하고, 감찰을 개구초라 호칭한 데서 온 말인데, 합구초는 가장 독이 많음을 뜻하고, 개구초는 독이 약간 덜함을 뜻한다. <封氏聞見記 風憲>
♞개권유익[開卷有益] 책을 펴서 읽으면 반드시 이로움이 있다. ‘개권(開卷)’은 책을 펴서 읽는 것을 말한다.
♞개대숭심[芥臺菘心] 범성대(范成大)의 춘일전원잡흥(春日田園雜興) 시에 “숭채의 속은 보드랍고 개채의 줄기는 살졌도다[菘心靑嫩芥臺肥]” 한 데서 온 말이다.
♞개동[開東] 동트는 시기. 동쪽 하늘이 밝아 날이 샐 때.
♞개두환면[改頭換面] 일을 근본적으로 고치지 않고 사람만 바꿔서 그대로 시킴을 이른다.
 
 



번호 제     목 조회
5141 군자우[君子芋] ~ 군자지교담약수[君子之交淡若水] 5278
5140 주성[酒聖] ~ 주성강[周成康] ~ 주송심[周宋鐔] 5277
5139 상자[相者] ~ 상장[相將] 5275
5138 적선[謫仙] ~ 적선천상인[謫仙天上人] 5275
5137 노생지몽[盧生之夢] ~ 노서[鷺序] ~ 노성승부[魯聖乘桴] 5273
5136 채진[采眞]/채취생[彩翠生]/채침[蔡沈] 5272
5135 적공빈부[翟公貧富] ~ 적궤[弔詭] 5270
5134 범장소거[范張素車] ~ 범조[凡鳥] 5269
5133 정와[井蛙] ~ 정운시[停雲詩] 5266
5132 각단[角端] ~ 각득기소[各得其所] 5264
5131 범옹[范翁] ~ 범왕궁[梵王宮] 5263
5130 좌사[左史] ~ 좌상춘[座上春] 5263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