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개사[開士] ~ 개선광정[改善匡正]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258  
♞개사[開士] 개사는 보살(菩薩)의 별명이나 정도(正道)를 열어서 중생(衆生)을 개도(開導)하는 선비라는 뜻으로 고승(高僧)을 가리킨다.
♞개산[介山] 춘추 시대 진(晉) 나라 개지추(介之推)가 숨어살다가 죽은 산의 이름이다. 진 문공(晉文公)이 19년 동안의 망명생활 끝에 본국에 돌아와 그동안 자기를 따라다니며 고생한 사람들을 논상하였는데, 개지추만이 누락되었다. 그는 어머니와 함께 면산(綿山) 속에 은거하고 있었는데, 한식일에 문공이 그를 산에서 나오게 하기 위하여 산에다 불을 질렀으나 끝내 나오지 않고 불타 죽었다. 개자추의 충성을 기려 문공이 그 산을 개산이라 하고 그의 공에 보답했다 한다. <春秋左傳 僖公 二十四>
♞개산은[介山隱] 춘추 시대의 은사 개자추(介子推)를 말한다. 진(晉) 나라 문공(文公)을 따라 19년간 망명 생활을 하다가 귀국한 뒤 자기에게 봉록(封祿)이 돌아오지 않자 어머니와 함께 개산에 숨었는데, 문공이 산에 불을 질러 나오도록 꾀하였으나 끝내 나오지 않고 불에 타 죽었으므로, 그를 기리기 위하여 한식의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春秋左氏傳 僖公 24年>
♞개석[介石] 돌보다 단단하다는 의미로, 절개를 굳게 지키는 것을 이르는 말. 바위처럼 확고부동한 마음을 말한다. 주역(周易) 예괘(豫卦) 육이효(六二爻)에 “견고함이 돌과 같아서, 과거의 잘못을 하루가 지나지 않아 제거해 버리나니, 정하고 길하니라.[介于石 不終日 貞吉]”라고 하였다.
♞개선[開先] 신(神)이 무엇인가를 열어놓을 때는 그에 앞서 그 조짐을 미리 내놓는다는 것으로, 곧 용마(龍馬)가 팔괘(八卦)의 그림을 지고 하수(河水)에서 나온 일을 말한다. 예기(禮記) 공자한거(孔子閒居)에 “성인이 장차 왕이 되려고 할 때는 신이 먼저 그 조짐을 내놓는다.”하였다.
♞개선광정[改善匡正] 좋도록 고치고 바로 잡음을 말한다.
 
 



번호 제     목 조회
5237 장재[長齋] ~ 장재명[張載銘] ~ 장적[張籍] 5542
5236 진초대흥[晉楚代興] ~ 진췌[秦贅] ~ 진췌한[殄瘁恨] 5533
5235 장씨지족[張氏知足] ~ 장안미[長安米] ~ 장안살불오[莊雁還宜殺不嗚] 5529
5234 주독[酒禿] ~ 주랑렬거분적벽[周郞列炬焚赤壁] ~ 주량[舟梁] 5526
5233 진진[津津] ~ 진진[振振] ~ 진진약[秦晉約] 5525
5232 원헌[原憲] ~ 원헌씨[原憲氏] ~ 원헌치[原憲恥] 5524
5231 자씨[慈氏] ~ 자악묘석[子惡苗碩] ~ 자안[子安] 5520
5230 번오기[樊於期] ~ 번옹해사[樊翁解事] 5519
5229 서호[西湖] ~ 서호팔경도[西湖八景圖] 5516
5228 수후[隨侯] ~ 수후지주[隨侯之珠] 5510
5227 무산십이봉[巫山十二峯] ~ 무산운우[巫山雲雨] 5503
5226 자영[紫纓] ~ 자예[自艾] ~ 자예음[雌蜺飮] 5493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