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거조[擧條] ~ 거진미삼갱[居陳未糝羹]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564  
♞거조[擧條] 거행조건(擧行條件)이라는 문서의 이름을 줄인 말이다. 연중(筵中)에서 임금과 신하들이 이야기한 것들 중에서 시행하기로 결정된 사항을 문서로 재가받아 두기 위하여 그 자리에 입시(入侍)했던 주서(注書)가 정서하여 입계(入啓)하는 것이며, 재가받은 뒤에는 그 내용을 베껴서 조지(朝紙)에 내는 것이 관례이다.
♞거족일치[擧族一致] 온 겨레의 뜻과 힘이 함께 뭉쳐 한결같음을 이른다.
♞거주손추심[去住損秋心] 두보(杜甫)의 시에 “세상살이 어려워 돌아가는 고향 길, 떠나는 그대나 머무는 나나 봄 마음 상하긴 같다네.[艱難歸故里 去住損春心]”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6 送賈閣老出汝州>
♞거중계포[車中季布] 계포(季布)가 항우(項羽)의 장수가 되어 한왕(漢王)을 괴롭혔으므로, 한왕이 천자가 되고선 보복을 하려 하자 계포가 광류거(廣柳車)를 타고 주가(朱家)의 집에 팔려가서 종이 되었는데, 등공(滕公)이 그의 훌륭함을 알고 한왕에게 그를 채용하도록 설득하여 뒤에 한왕의 명신(名臣)이 되었다. <史記 卷一百 季布欒布列傳>
♞거중위배무[居中位配戊] 오행법(五行法)으로 중앙은 토(土)에 해당하며 천간(天干) 무(戊)는 토에 해당한다.
♞거진미삼갱[居陳未糝羹] 공자가 진(陳)에 이르자 마침 오(吳) 나라와 전쟁이 일어나 양식이 떨어지므로 종자(從者)들이 굶어 병들어 일어나지 못했다 한다. <史記 孔子世家>
 
 



번호 제     목 조회
4805 갱재[賡載] ~ 거거[椐椐] 4823
4804 유사[流沙] ~ 유산[儒酸] ~ 유삽수신매편가[有鍤隨身埋便可] 4822
4803 중랑아대[中郞阿大] ~ 중랑지절[中郞持節] ~ 중랑초미금[中郞焦尾琴] 4822
4802 중상모략[中傷謀略] ~ 중상지기[仲翔知己] ~ 중서삼책[仲舒三策] 4822
4801 장묘식[場苗食] ~ 장문창[張文昌] 4821
4800 패방[牌坊] ~ 패수송경[浿水松京] 4820
4799 성호[星湖] ~ 성호사서[城狐社鼠] 4820
4798 원개벽[元凱癖] ~ 원객[園客] ~ 원거원처[爰居爰處] 4818
4797 제량권애민[齊梁勸愛民] ~ 제량체[齊梁體] 4817
4796 희수[喜壽] ~ 희신보[喜神譜] 4816
4795 종사[從事] ~ 종산[鍾山] 4816
4794 계루고[鷄婁鼓] ~ 계릉[桂陵] 4816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