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건천지해중간독[蹇淺只解重竿牘] ~ 건후이건[乾餱以愆]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893  
♞건천지해중간독[蹇淺只解重竿牘] 장자(莊子) 열어구(列禦寇)의 “하찮은 사람들은 그저 예물이나 서신 따위에나 열중하면서 천박한 일에 정신을 소모시킨다.[小夫之知 不離苞苴竿牘 敝精神乎蹇淺]”는 구절을 원용한 것이다.
♞건취만혜자기[謇吹萬兮自己]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오만 구멍으로 바람을 불어내어 각기 자기를 이루게 하니 모두가 스스로 취한 것인데, 그것을 노여워할 자가 누군가.” 한 데서 온 말로, 즉 조물주로부터 운명을 각기 타고난 것인데, 누구를 원망하겠느냐는 뜻이다.
♞건풍[愆風] 삼풍십건(三風十愆). 즉 무풍(巫風)·음풍(淫風)·난풍(亂風)에 해당한 사항으로서 늘 궁중에서 춤을 추거나 실내에서 술에 취해 노래하면 그것이 무풍이고, 재물 또는 여색에 목숨을 걸거나 놀이와 사냥만을 즐기면 그것이 음풍이며, 성인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충직(忠直)한 이를 거역하고, 덕망 있는 원로를 멀리하고, 완악한 동자를 가까이하면 그것이 난풍이라는 것으로 탕(湯)이 후세 자손을 경계하는 뜻에서 관형(官刑) 제도를 두고 이러한 풍습을 제재하였다. <書經 伊訓>
♞건후이건[乾餱以愆] 백성들의 인심을 잃는 것은 마른 밥 한 덩이로서 틀려지는 탓이다[民之失德 乾餱以愆]. 이 말은 시경(詩經) 소아(小雅) 벌목(伐木)장에 보인다.
 
 



번호 제     목 조회
4853 가타[伽陀] ~ 가풍[家風] 4878
4852 포객[逋客] ~ 포계[匏繫] 4877
4851 각원[覺苑] ~ 각인각색[各人各色] 4874
4850 희씨[姬氏] ~ 희양[餼羊] 4873
4849 기오[寄傲] ~ 기옹[綺翁] 4872
4848 격안[隔案] ~ 격양가[擊壤歌] 4871
4847 자황[紫皇] ~ 자황어[雌黃語] 4870
4846 협객행[俠客行] ~ 협비선[挾飛仙] 4870
4845 과라[蜾蠃] ~ 과물탄개[過勿憚改] 4866
4844 오봉[梧鳳] ~ 오봉루[五鳳樓] ~ 오부[五部] 4866
4843 진시화중귀[秦時火中歸] ~ 진식위[陳寔位] ~ 진양공자[晉陽公子] 4864
4842 개이부달[開而不達] ~ 개자추[介子推] ~ 개중유인발형초[箇中游刃發硎初] 4863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