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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간[筧竿] ~ 견구인[牽狗人]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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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見] 조사. 동사 앞에 사용해 나에게 어떠한가를 표현한다.
♞견[甄] 지금의 산동성 견성현(甄城縣) 동북으로 전국 때 제나라 땅이다.
♞견간[筧竿] 샘물을 멀리서 끌어오는 긴 대나무 홈통을 말한다.
♞견강부회[牽强附會] 이치(理致)에 닿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다 붙여 자기의 주장에 맞도록 함. 즉, 가당치도 않는 말을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억지로 끌어다 붙임. 自己合理化. 我田引水.
♞견거[牽裾] 견거는 임금의 부당한 처사에 대하여 옷소매를 끌어당기며 직간(直諫)하는 것을 의미한다.
♞견거[遣車] 견거는 생체(牲體)를 싣는 수레이다.
♞견광[獧狂] 견은 지조가 매우 굳세어 융통성이 없는 것을 말하고, 광은 뜻만 너무 커서 행실이 뜻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이른다. 공자가 이르기를 “중도(中道)를 지닌 사람을 얻어서 도를 전하지 못할 경우에는 반드시 광견(狂獧)을 택하겠다. 광한 자는 진취하는 바가 있고, 견한 자는 뜻이 견고하다.” 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子路>
♞견구양생[犬救楊生] 진(晉) 나라 때 양생(楊生)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무척 개를 사랑하였다. 한번은 겨울철에 술에 취하여 큰 못가에 누웠는데, 산불이 나서 타오르고 있었으나 양생은 모르고 잠을 잤다. 이때 개는 아무리 주인을 깨웠으나 일어나지 않자, 못에 가서 몸을 물에 적셔 주인을 살렸다 한다. <續搜神紀>
♞견구인[牽狗人] 견구(牽拘)는 구속(拘束)을 받는다는 뜻으로, 사기(史記) 효무본기(孝武本紀)에 “유자(儒者)들이 봉선에 대한 일을 밝게 알지 못한데다가 또 시경, 서경 등 고문에 구애를 받은 나머지 감히 자기 의사를 발표하지 못하였다.[群儒旣以不能辨明 又牽拘于詩書古文而不敢騁]”라는 기사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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