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결계[結界] ~ 결리재격세[結褵纔隔歲]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457  
♞결[玦] 결은 반달고리. 신하가 죄를 졌을 때 임금이 고리[環]를 주면 돌아오라는 것이고 반달고리를 주면 떠나가라는 뜻이다.
♞결[決] 깍지. 활 쏠 때 오른 쪽 엄지손가락에 끼는 기구. 결습(決拾).
♞결계[結界] 당탑(堂塔)과 가람(伽藍)을 세우거나 도량(道場)·계단(戒壇) 따위를 마련할 때에 악마를 막기 위해서 신주(神呪)를 외면서 일정한 구역 경계를 정하는 것이다.
♞결기각[結綺閣] 금옥으로 장식된 화려한 누각 이름. 진 후주(陳後主)가 지어 장 귀비(張貴妃)로 하여금 그곳에 기거(起居)케 하였다 한다. <南史 張貴妃傳>
♞결담교이약수[結澹交以若水] “소인의 교분은 단술과 같이 달고 군자의 교분은 물과 같이 담담[淡]하다.”는 옛글이 있는데 그것은 단술은 달콤하다가도 잘 변해지고 물은 담담하여도 변하지 않는다는 데 비유한 것이다.
♞결록[結綠] 송(宋) 나라의 아름다운 구슬 이름이다.
♞결류박초[結柳縛草] 한퇴지(韓退之)의 ‘송궁문(送窮文)’에 “버드나무 가지를 엮어 수레를 만들고 풀을 묶어 배를 만든 뒤 …… 빈궁하게 만드는 귀신에게 세 번 읍하며 송별사를 읊었다.[結柳作車 縛草爲船 …… 三揖窮鬼而告之]”라는 말이 있다.
♞결리재격세[結褵纔隔歲] 결혼한 지 1년 남짓 된다는 말이다. 어버이가 딸을 시집보낼 때 향주머니를 채워 주며 경계하는 말을 해 준다는 시구에서 연유한 것이다. 시경(詩經) 빈풍(豳風) 동산(東山)에 “親決其縭 九十其儀”라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805 패방[牌坊] ~ 패수송경[浿水松京] 4802
4804 자장포궤[子張鋪几] ~ 자전무고[紫電武庫] ~ 자조[煮棗] 4802
4803 결신난윤[潔身亂倫] ~ 결의형제[結義兄弟] 4801
4802 계루고[鷄婁鼓] ~ 계릉[桂陵] 4800
4801 축융[祝融] ~ 축일상제[逐日霜蹄] 4799
4800 유조[柔兆] ~ 유좌지기[宥坐之器] 4797
4799 희수[喜壽] ~ 희신보[喜神譜] 4796
4798 강고어[羌古魚] ~ 강굉피[姜肱被] 4796
4797 구구사기직[瞿瞿思其職] ~ 구기[九畿] 4795
4796 이남관기편[二南冠基篇] ~ 이노백고지[狸奴白牯知] ~ 이능송백벽연면[二陵松柏碧連綿] 4795
4795 평향정[萍鄕政] ~ 폐구계자[弊裘季子] 4794
4794 공거[公車] ~ 공경대부[公卿大夫] 4792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