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결신난윤[潔身亂倫] ~ 결의형제[結義兄弟]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810  
♞결신난윤[潔身亂倫] 자기 한 몸 깨끗하게 하고자 윤리를 어지럽히는 것을 말한다. 논어(論語) 미자(微子)에 “자로가 말하기를, ‘벼슬하지 않는 것은 의(義)가 없으니, 장유(長幼)의 예절을 폐할 수가 없거늘 군신(君臣)의 의를 어떻게 폐할 수가 있겠는가. 이는 자신의 몸을 깨끗하게 하기 위하여 큰 윤리를 어지럽히는 것[潔身亂倫]이다.’ 하였다.” 하였다.
♞결영[結纓] 죽음의 자리에 처했을 때의 의연한 자세를 말한다. 공자의 제자 자로(子路)가 전쟁터에서 창을 맞고 치명상을 당했을 때 “군자는 죽을 때에도 갓끈을 풀지 않는 법이다.” 하고는 갓끈을 다시 매고[結纓] 죽었던 고사가 있다. <春秋左傳 哀公 15年>
♞결옥[玦玉] 결옥은 고리가 완전히 이어지지 않은 옥으로서 절연(絶緣)의 뜻을 내포하고 있는데, 옛날에 임금에게서 결옥을 받으면 도성을 떠나가게 되어 있었다. <儀禮 喪服傳 疏>
♞결옥[玦玉] 일부분이 갈라진 옥으로, 임금의 처벌을 뜻하는 말이다. 춘추 시대 진(晉) 나라 임금의 태자 신생(申生)에게 금결(金玦)을 주었는데, 이에 대해 “금은 차다는 것을 나타내고 결은 이별을 나타내며[金寒玦離], ……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오지 못함을 뜻한다.[不復]”는 해석이 가해지고 있다. <春秋左傳 閔公 2年>
♞결유난[結幽蘭] 초사(楚辭)에서 나온 말인데, 향기 나는 난초로 패(佩)를 만드는 것은 몸을 깨끗이 꾸민다는 뜻이다.
♞결의형제[結義兄弟] 남남끼리 형과 아우의 의를 맺음.
 
 



번호 제     목 조회
4865 건천지해중간독[蹇淺只解重竿牘] ~ 건후이건[乾餱以愆] 4891
4864 장락[長樂] ~ 장려화[張麗華] 4889
4863 석천[石川] ~ 석탄[石灘] 4886
4862 엄조[嚴助] 4886
4861 태자하[太子河] ~ 태중대부[太中大夫] 4886
4860 종자가남음[鍾子歌南音] ~ 종재번[種梓樊] 4884
4859 비필충천[飛必沖天] ~ 비현령 이현령[鼻懸令 耳懸令] 4883
4858 삼배통대도[三杯通大道] ~ 삼백편[三百篇] 4883
4857 마행처우역거[馬行處牛亦去] ~ 마혁귀[馬革歸] ~ 마혁리시[馬革裹屍] 4881
4856 은낭[隱囊] ~ 은대[銀臺] 4880
4855 평원독우[平原督郵] ~ 평원주문맹[平原主文盟] 4880
4854 팔용[八龍] ~ 팔월선사[八月仙槎] 4879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