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결자해지[結者解之] ~ 결하지세[決河之勢]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778  
♞결자해지[結者解之] 맺은 사람이 푼다. 일을 시작한 사람이 끝맺는다,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해결을 해야 한다.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하여는 자기가 해결을 하여야 한다는 말이다.
♞결제[駃騠] 태어난 지 7일 만에 그 어미말보다 더 빨리 달린다는 명마의 이름이다.
♞결초보은[結草報恩] 풀을 엮어서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죽어서까지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 것을 말한다. 전국 시대 때 진(晉) 나라의 위무자(魏武子)가 아들 위과(魏顆)에게 자기 첩을 순사(殉死)시키라고 유언하였는데, 위과는 인정에 이끌려 서모(庶母)를 차마 순사시키지 못하고 개가시켰다. 그 뒤에 위과가 진(秦) 나라의 두회(杜回)와 싸울 적에 서모 아버지의 망령(亡靈)이 나타나서 풀을 묶어 놓아 두회가 그 풀에 걸려서 넘어져 위과의 포로가 되었다. <春秋左傳 宣公 15年>
♞결초옹[結草翁] 죽은 뒤에도 꼭 은혜를 갚는다는 뜻. 진(晉)의 대부(大夫) 위무자(魏武子)가 병들자 그 아들 과(顆)를 불러 말하기를 ‘내가 죽으면 첩(妾)을 시집보내라.’ 하더니, 병이 위독해지자 과에게 다시 이르기를 ‘순장(旬葬)하라.’ 하였으나, 과가 첩을 다른 데로 시집보냈다. 뒤에 진(秦)의 용사 두회(杜回)와 싸울 때, 어떤 노인이 풀을 묶어 회를 쓰러뜨렸으므로 회를 사로잡았다. 과의 꿈에 그 노인이 나타나 ‘나는 첩의 아비로서 그대의 은혜를 갚았다.’고 한 고사(故事)가 있다. <左傳 宣公 十五年>
♞결하[結夏] 불가에서, 하안거(夏安居)의 첫날인 음력 4월 15일을 이르는 말. 이로부터 석달 동안 승려들이 한 방에 모여 수행(修行)을 함. <荊楚歲時記>
♞결하[結夏] 불교에서 중이 4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문을 닫고 수도하는 것을 말한다. 하안거(夏安居) 또는 결제(結制)라고도 한다.
♞결하지세[決河之勢] 둑을 터뜨려 강물이 맹렬히 흐르는 것 같은 형세. 맹렬한 형세.
 
 



번호 제     목 조회
377 주미[麈尾] ~ 주방[肘方] ~ 주보언[主父偃] 5034
376 희사점촉화[喜事占燭華] ~ 희생[犧牲] 5037
375 패경[貝經] ~ 패군지장[敗軍之將] 5038
374 간두지세[竿頭之勢] ~ 간득[看得] 5040
373 하사[河沙] ~ 하삭음[河朔飮] 5042
372 평천장[平泉莊] ~ 평포잔각[平鋪剗却] 5043
371 간우[干羽] ~ 간유[間維] 5046
370 자주즙용[資舟楫用] ~ 자주지보[子州支父] ~ 자죽[慈竹] 5046
369 기영[耆英] ~ 기영회[耆英會] 5048
368 목필화[木筆花] ~ 목후이관[沐猴而冠] 5048
367 갱가[賡歌] ~ 갱장사[羹墻思] 5050
366 자방료채[子房了債] ~ 자배미근[炙背美芹] ~ 자벌[慈筏] 5051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