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람[岢嵐] 가람산은 중국 산서성(山西省)에 있는 산 이름이다.
♞ 가람[伽藍] 승가람마(僧伽藍摩)의 준말로, 중이 살면서 불도를 닦는 절간을 가리킨다.
♞ 가랑선[賈浪仙] 낭선은 당(唐) 나라 때 시인 가도(賈島)의 자(字)이다. 가도가 원래는 중이었는데 시를 좋아하여 곧잘 깊은 사색에 잠기곤 하다가 뒤에 한유(韓愈)를 만나 그와 포의교(布衣交)가 된 후로는 부도(浮屠)를 버리고 다시 환속(還俗)하였다. <唐書 卷一百七十六>
♞ 가려지[佳麗地] 남조 제(齊)의 시인 사조(謝朓)가 “강남의 멋지고 화려한 이 땅, 금릉이라 제왕의 고을이라네.[江南佳麗地 金陵帝王州]”라는 시구로 금릉을 찬미하면서 가려지(佳麗地)라는 표현이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 가련[可憐] 불쌍함, 맵시가 아름다움, 사랑스러움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