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수후[隨侯] ~ 수후지주[隨侯之珠]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508  
♞수후[隨侯] 수후는 춘추 시대 한수(漢水) 동쪽에 있던 수 나라 임금인데, 그는 명월주(明月珠)라고 불리는 진귀한 구슬을 갖고 있었으므로 수후의 구슬[隨侯之珠]이라 하여 유명하였다. <淮南子 汎論訓>
♞수후지주[隨侯之珠] 수후가 얻은 아름다운 구슬로 수주(隨珠)라고도 한다. 춘추 때 호북성 수주시(隨州市) 일대에 있어던 제후국 수(隨)나라의 군주가 소유했던 보물이다. 회남자(淮南子)에 의하면 수나라의 군주가 놀이를 나가다가 길 위에 한 마리의 커더란 뱀이 상처를 입고 괴로워하는 것을 보았다. 이를 불쌍히 여긴 수후가 사람을 시켜 상처에 약을 바르고 천으로 싸매준 다음 풀밭으로 돌아가게 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상처가 아문 뱀이 한 개의 구슬을 입에 물고 수후가 사는 곳으로 찾아와 말했다. “나는 곧 동해 용왕의 아들인데 군주께서 저의 생명을 구해 준 은혜에 감격하여 이렇게 특별히 와서 보물을 바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후지벽은 신령스러운 뱀이 물어다 분 구슬이라는 뜻의 영사지주(靈蛇之珠)라고도 한다.
 
 



번호 제     목 조회
5297 나부매[羅浮梅] ~ 나부산[羅浮山] ~ 나부춘몽[羅浮春夢] 5913
5296 중오[重五] ~ 중용[中庸] ~ 중용지도[中庸之道] 5911
5295 장순[張巡] ~ 장순원[張順院] ~ 장신초[長信草] 5907
5294 장인항[丈人行] ~ 장자만등[長者萬燈] ~ 장자아[長者兒] 5907
5293 금성옥진[金聲玉振] ~ 금성척처[金聲擲處] ~ 금성탕지[金城湯池] 5884
5292 준원전[濬源殿] ~ 준의한재하탑빈[准擬寒齋下榻頻] ~ 준조절충[樽俎折衝] 5880
5291 질전[疾顚] ~ 질지[郅支] ~ 질풍지경초[疾風知勁草] 5879
5290 주죽타[朱竹垞] ~ 주중선[酒中仙] ~ 주중인지개적[舟中人之皆敵] 5862
5289 봉상위녀섬[縫裳魏女攕] ~ 봉생마중불부직[蓬生麻中不扶直] ~ 봉선서[封禪書] 5861
5288 준벽화[皴碧畫] ~ 준순주[逡巡酒] ~ 준우조장[峻宇雕牆] 5861
5287 가[柯] ~ 가가문전[家家門前] ~ 가개화[可開花] 5849
5286 자지[紫芝] ~ 자지가[紫芝歌] ~ 자지곡[紫芝曲] 5848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