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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屈原] ~ 굴이불신[屈而不信]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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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屈原] 굴평(屈平)을 말한다. ()은 이름이고 원()은 자()이다. 초나라 왕족 출신으로 초회왕(楚懷王) 밑에서 상관대부(上官大夫)와 좌도(左徒)의 벼슬을 살면서 내정과 외교에 많은 활약을 했으나 다른 신하들의 시기를 받았다. 초회왕이 진()나라의 계교에 빠져 진나라에 억류되어 있다가 그 곳에서 객사하자 회왕의 장남이 경양왕(頃襄王)으로 즉위하고 막내아들인 자란(子蘭)이 초나라 상국이 되었다. 자란의 잘못으로 인하여 초회왕이 진나라에 잡혀갔다고 생각한 굴원은 그를 비난하였다. 자란은 굴원을 경양왕에게 참소하여 대부의 직에서 파직하고 쫓아내자 굴원은 초왕을 걱정하며 지금의 동정호(洞庭湖)와 상수(湘水) 부근을 배회하다가 멱라수(汨羅水)에 돌을 품고 빠져 죽었다. 고대 시가문학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초사문학을 창시한 사람으로 저작에는 <이소(離騷)>, <어부사(漁父詞)>, <천문(天問)>, <구장(九章)> <초혼(招魂)> 등이 있다.

굴원문천천불어[屈原問天天不語] () 나라 굴원이 천문편(天問篇) 지은 것을 말한다.

굴원신구[屈原訊龜] 굴원의 작품 속에는 점을 쳐서 물어 보는 대목이 많이 나오는데, 예컨대 이소경(離騷經)영분(靈氛)이라는 점쟁이에게 나의 점을 쳐 보도록 명하였다.”는 것이 그것이다.

굴원침골일[屈原沈汨日] 단오날을 말한다. 굴원이 단오날에 멱라강에 빠져 죽었다고 한다.

굴이불신[屈而不信] 굽히고는 펴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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