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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감의기[人生感意氣] ~ 인생비청송[人生非靑松]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767  
♞인생감의기[人生感意氣] 인생은 의기(意氣)에 느낀다는 뜻. 곧 사람이란 의기가 상투(相投)함을 중히 여긴다는 말이다. 당(唐)나라 고조(高祖) 때 등용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위징(魏徵)이 황제에게 산둥(山東)의 적 서세적(徐世勣)을 설득시키겠다고 하였다. 황제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하자 용기를 얻은 위징은 길을 떠났고, 자신을 인정해 준 고조에 대한 보답으로 이 시를 썼다. “계포는 두 번 약속하지 않았고, 후영의 한 마디 말은 무거웠네. 인생은 의기로 느끼는 것, 공명을 논하여 무엇하리.[季布無二諾 侯瀛重一言 人生感意氣 功名誰復論]”<唐詩選/魏徵/述懷>
♞인생만사무부유[人生萬事無不有] 두보(杜甫)의 시에 “하늘 위 뜬구름 백의 같더니, 어느새 푸른 개로 바뀌어졌네. 예로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있었을 이 한때여, 인생 만사 이와 같지 않았던 일 없었나니.[天上浮雲似白衣 斯須改變如蒼狗 古往今來共一時 人生萬事無不有]”라는 표현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21 可歎>
♞인생무상[人生無常] 인생이 덧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인생비청송[人生非靑松] 이백(李白)의 시에 “우리 인생 세한(歲寒)의 솔이 결코 아니거니, 우리 나이 우리 용모 어찌 길이 지니리요.[人生非寒松 年貌豈長在]”라는 표현이 있다. <李太白集 卷1 古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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