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인생감의기[人生感意氣] ~ 인생비청송[人生非靑松]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768  
♞인생감의기[人生感意氣] 인생은 의기(意氣)에 느낀다는 뜻. 곧 사람이란 의기가 상투(相投)함을 중히 여긴다는 말이다. 당(唐)나라 고조(高祖) 때 등용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위징(魏徵)이 황제에게 산둥(山東)의 적 서세적(徐世勣)을 설득시키겠다고 하였다. 황제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하자 용기를 얻은 위징은 길을 떠났고, 자신을 인정해 준 고조에 대한 보답으로 이 시를 썼다. “계포는 두 번 약속하지 않았고, 후영의 한 마디 말은 무거웠네. 인생은 의기로 느끼는 것, 공명을 논하여 무엇하리.[季布無二諾 侯瀛重一言 人生感意氣 功名誰復論]”<唐詩選/魏徵/述懷>
♞인생만사무부유[人生萬事無不有] 두보(杜甫)의 시에 “하늘 위 뜬구름 백의 같더니, 어느새 푸른 개로 바뀌어졌네. 예로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있었을 이 한때여, 인생 만사 이와 같지 않았던 일 없었나니.[天上浮雲似白衣 斯須改變如蒼狗 古往今來共一時 人生萬事無不有]”라는 표현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21 可歎>
♞인생무상[人生無常] 인생이 덧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인생비청송[人生非靑松] 이백(李白)의 시에 “우리 인생 세한(歲寒)의 솔이 결코 아니거니, 우리 나이 우리 용모 어찌 길이 지니리요.[人生非寒松 年貌豈長在]”라는 표현이 있다. <李太白集 卷1 古風>
 
 



번호 제     목 조회
4853 포객[逋客] ~ 포계[匏繫] 4873
4852 기오[寄傲] ~ 기옹[綺翁] 4869
4851 협객행[俠客行] ~ 협비선[挾飛仙] 4867
4850 가타[伽陀] ~ 가풍[家風] 4866
4849 희씨[姬氏] ~ 희양[餼羊] 4866
4848 격안[隔案] ~ 격양가[擊壤歌] 4864
4847 과라[蜾蠃] ~ 과물탄개[過勿憚改] 4861
4846 개이부달[開而不達] ~ 개자추[介子推] ~ 개중유인발형초[箇中游刃發硎初] 4859
4845 패궐[貝闕] ~ 패금투시호[貝錦投豺虎] 4855
4844 오봉[梧鳳] ~ 오봉루[五鳳樓] ~ 오부[五部] 4855
4843 각원[覺苑] ~ 각인각색[各人各色] 4854
4842 충비[蟲臂] ~ 충신행만맥[忠信行蠻貊] 4854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