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내무증[萊蕪甑] ~ 내복[萊服] ~ 내빈삼천[騋牝三千]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216  

내무증[萊蕪甑] 생활이 청빈(淸貧)한 것을 말한다. () 나라 때 범염(范冉)은 자가 사운(史雲)으로, 내무현(萊蕪縣)의 장()이 되었다가 뒤에 당인(黨人)의 금고(禁錮)에 걸려 생활이 아주 청빈하였는데, 궁하게 살면서도 태연자약하였으며, 말과 용모가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 이에 당시 사람들이 노래하기를 시루에 먼지가 이는 범사운이요, 솥에 고기가 사는 범 내무이네[甑中生塵范史雲 釜中生魚范萊蕪].”라 하였다. <後漢書 獨行傳 范冉>

내미[內美] 주자집주(朱子集註)生得日月之良 是天賦我美質於內也라고 보인다.

내복[內服] 왕기(王畿) 이내의 지방으로, 중국 본토를 말한다.

내복[萊服] 춘추 시대 초() 나라 노래자(老萊子)가 나이 70에 어버이를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하여 색동옷을 입고 재롱을 떨었던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初學記 卷17>

내부[萊婦] 주대(周代)에 초()의 은사(隱士) 노래자(老萊子)의 아내인데, 자신의 아내를 낮춰서 일컫는 말로도 쓰인다.

내빈삼천[騋牝三千] 시경(詩經) 정지방중(定之方中)사람의 마음가짐 성실할 뿐만이 아닌지라, 우람한 말 삼천 마리 들어찼도다.[匪直也人 秉心塞淵 騋牝三千]”라고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853 사궁[四窮] ~ 사극[謝屐] ~ 사급계생[事急計生] 2228
4852 은망해삼면[殷網解三面] ~ 은미[隱微] ~ 은배우화[銀杯羽化] 2230
4851 왕자응림오류가[王子應臨五柳家] ~ 왕자지출적[王子之出迪] ~ 왕적향[王績鄕] 2232
4850 채봉인[蔡封人] ~ 채부다탈락[菜部多脫落] ~ 채색[菜色] 2232
4849 청포[靑蒲] ~ 청풍백로[靑楓白露] ~ 청풍일탑[淸風一榻] 2232
4848 섬곡회도[剡曲廻棹] ~ 섬곡회도거[剡曲迴棹去] ~ 섬굴계[蟾窟桂] 2233
4847 미액[微液] ~ 미연방[未然防] ~ 미열우[尾熱牛] 2235
4846 파과지년[破瓜之年]~파교풍설[灞橋風雪]~파교행음[灞橋行吟] 2236
4845 명재경각[命在頃刻] ~ 명전[冥筌] ~ 명조[鳴條] 2238
4844 어류영삼성[魚罶映三星] ~ 어리진[魚麗陣] ~ 어리침주토금인[馭吏沈酒吐錦茵] 2238
4843 청아[菁莪] ~ 청아낙수[靑蛾落水] ~ 청안[靑眼] 2242
4842 천애부초리[天涯賦楚蘺] ~ 천앵도[薦櫻桃] ~ 천열류파세열인[川閱流波世閱人] 2245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