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내열[內熱] ~ 내외거[內外擧] ~ 내외전[內外典]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079  

내열[內熱] 마음속의 해소되지 않는 갈등을 뜻한다.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내가 아침에 왕의 명령을 받고 나서 저녁에 얼음물을 마시게 되었으니, 아마도 내 속이 뜨거워진 모양이다.[吾朝受命而夕飮冰 我其內熱與]”라는 말에서 비롯되었다.

내열자[內熱子] 벼슬살이를 하는 사람들의 고달픈 심정을 동정한 말이다.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오늘 내가 아침에 사명(使命)을 받들고서 저녁에 얼음물을 마셨으니, 아마도 내 속이 벌써 뜨거워진 것 같다.[今吾朝受命而夕飮冰 我其內熱與]”는 말이 있다.

내외거[內外擧] 내외거(內外擧)는 내거(內擧)와 외거(外擧)를 합칭한 것으로, 내거는 일가친척을 천거하여 등용함을 말하고 외거는 타인(他人)을 천거하여 등용함을 말하는데, 춘추 시대 진() 나라 대부 기해(祁奚)가 늙어서 사직하기를 청하자, 진후(晉侯)가 후임자를 천거하게 하니, 기해가 자기 원수인 해호(解狐)를 천거하므로, 그를 후임자로 세우려 하였으나 그가 이내 죽었다. 그래서 다시 후임자를 천거하게 하니, 기해가 그제는 자기 아들 오()를 천거하였다. 그리하여 군자가 이를 두고 논평하기를 기해는 편당짓지 않았다 이를 만하다. 외거에는 원수를 숨기지 않았고, 내거에는 자식을 숨기지 않았다.”라고 하였다. <左傳 襄公三年>

내외전[內外典] 내전(內典)은 불교 경전을, 외전(外典)은 불교 이외의 전적을 가리킨다.

 

 



번호 제     목 조회
5009 범택부가[泛宅浮家] ~ 범포한[范袍寒] 5111
5008 백구맹[白鷗盟] ~ 백구시[白駒詩] 5110
5007 일일여삼추[一日如三秋] ~ 일일장호[一日長乎] ~ 일자천금[一字千金] 5109
5006 한강백[韓康伯] ~ 한걸[寒乞] 5107
5005 건곤감리[乾坤坎离] ~ 건공주불흔[巾空酒不痕] 5106
5004 장타유[張打油] ~ 장탕[張湯] ~ 장탕우거반[張湯牛車返] 5106
5003 십력[十力] ~ 십묘지[十畝地] 5105
5002 곤외[閫外] ~ 곤우치수[鯀禹治水] 5104
5001 회로[回老] ~ 회명[晦明] 5103
5000 풍수부대[風樹不待] ~ 풍수통[風樹痛] 5098
4999 송강왕[宋康王] ~ 송경문[宋景文] 5092
4998 수간개석준상고[須看介石遵常固] ~ 수간사마[授簡司馬] ~ 수거감우[隨車甘雨] 5092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