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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의무[萊衣舞] ~ 내의지덕[來儀之德] ~ 내정채복[萊庭綵服]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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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의무[萊衣舞] 노래자는 춘추시대 초 나라의 은사인데 그의 나이 70세에 그때까지 생존한 부모 앞에서 색동옷을 입고 춤을 추어 부모를 즐겁게 해 드리는 등, 지극한 효성이 늙도록 변함이 없었다 한다.

내의여강피[萊衣與姜被] 부친과 아우를 만나 효성과 우애를 극진히 행해 보라는 말이다. 춘추 시대 초() 나라 노래자(老萊子)가 나이 70에 어버이를 기쁘게 해 드리려고 색동옷을 입고서 재롱을 떨었던 고사가 있다.<初學記 卷17> 또 후한(後漢)의 강굉(姜肱)이 아내의 방에 들어가지 않고 아우와 한 이불을 덮고 자면서 형제간의 우애를 나누었던 고사가 전한다.<後漢書 卷53 姜肱列傳>

내의지덕[來儀之德] 서경(書經)소를 아홉 번 이루매 봉황이 와서 노닐었다[簫韶九成 鳳凰來儀].”라고 하였다.

내입경강[來入驚姜] 태아(胎兒)가 출생할 때 이상 출산으로 인하여 산모가 몹시 고통을 받은 것을 말한다. ()은 정 장공(鄭莊公)의 어머니 무강(武姜)을 말한다. 무강이 장공을 낳을 때 출산이 어려워 놀랐기 때문에 한 말이다. <春秋左傳 隱公 元年>

내전[內典] 석씨요람(釋氏要覽)에 의하면, 불경(佛經) 이외의 서적(書籍)들을 외전(外典)이라 일컫고 불경을 내전이라 일컬었는데, 불경은 심신 수양을 위주로 하는 것이므로, 곧 심신 수양의 뜻을 취한 것이다.

내정채복[萊庭綵服] 부모에게 효도함을 비유한 말이다. 춘추 시대 초() 나라의 노래자가 효성이 지극하여 나이 70에 알록달록한 오색의(五色衣)를 지어 입고 부모 앞에서 어린애의 장난을 하여 부모를 즐겁게 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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