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노화[爐火] ~ 노후반[魯侯泮] ~ 녹거귀[鹿車歸]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103  

♞ 노화[爐火] 도가(道家)의 연단술(鍊丹術)이다.

♞ 노화비침[爐火飛沈] 화롯불을 뒤적이다. 화롯불은 도가에서 선약인 단홍(丹汞)을 굽는 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신과 품덕(品德)을 수양한다는 뜻이다.

♞ 노후반[魯侯泮] 제후(諸侯)의 학궁(學宮). 시경(詩經) 魯頌 泮水에 “즐거운 반수(泮水)에 잠깐 그 미나리를 캐었노라.”라고 했는데, 그 주에 “반수는 반궁(泮宮)의 물이다. 제후의 학궁을 반궁이라 하니, 동·서·남방에 물이 있어 반벽(半壁)과 같다.”라고 하였다.

♞ 노희채의[老戲彩衣] 춘추 시대 초(楚) 나라의 효자인 노래자가 나이 70세에 채색옷을 입고 어린애처럼 장난을 하여 부모를 즐겁게 했다는 데서 온 말이다.

♞ 녹[綠] 풀 이름이다. 일명 왕추(王芻)라고도 한다.

♞ 녹거[鹿車] 겨우 사슴 한 마리를 실을 만한 작은 수레. 전하여 소박한 생활을 의미한다.

♞ 녹거귀[鹿車歸] 부부가 노력하며 청고(淸苦)한 생활을 하는 것을 말한다. 후한(後漢) 포선(鮑宣)이 청빈(淸貧)을 숭상하자, 갓 결혼한 그의 처가 화려한 혼수품(婚需品)을 모두 친정으로 돌려보내고, 남편과 함께 녹거(鹿車)를 끌며 향리로 돌아간 고사가 있다. <後漢書 列女傳 鮑宣妻>

 

 



번호 제     목 조회
4709 이사구[二寺狗] ~ 이사부[異斯夫] ~ 이사상동문[李斯上東門] 2462
4708 등공장[滕公葬] ~ 등누점자기[登樓占紫氣] ~ 등단[登壇] 2463
4707 석노[石砮] ~ 석두일편요강기[石頭一片搖降旗] ~ 석랑[石郞] 2464
4706 쇄부거[碎副車] ~ 쇄산호[碎珊瑚] ~ 쇄수[碎首] 2464
4705 왕태후[王太后] ~ 왕통[王通] ~ 왕패궤대[王霸詭對] 2464
4704 수사소[數斯疏] ~ 수산[守山] ~ 수산초주상헌황[首山初鑄想軒皇] 2465
4703 단연[澶淵] ~ 단연사점감[丹鉛事點勘] ~ 단요무심이[但要無心耳] 2466
4702 사로[四老] ~ 사로[師魯] ~ 사로[四老] 2467
4701 창음[菖飮] ~ 창전혈지승[窓前穴紙蠅] ~ 창졸지간[倉卒之間] 2467
4700 취전[聚羶] ~ 취처생자[娶妻生子] ~ 취탈화[醉脫靴] ~ 취포[吹布] 2467
4699 성단[城旦] ~ 성도은[成都隱] ~ 성동격서[聲東擊西] 2470
4698 신번길방[申樊吉方] ~ 신부약[薪斧約] ~ 신비[辛毗] 2471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