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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야별업[綠野別業] ~ 녹야장[綠野庄] ~ 녹엽성음[綠葉成陰]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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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야별업[綠野別業] 만년에 은퇴하여 유유자적(悠悠自適)한 생활을 즐긴다는 말이다. () 나라 재상 배도(裵度)가 환관이 득세하는 조정에 염증을 느낀 나머지 벼슬을 그만두고 나서 녹야당(綠野堂)이라는 별장을 지어 놓고는 백거이(白居易), 유우석(劉禹錫) 등과 함께 시주(詩酒)를 나누며 노닐었던 고사가 있다. <新唐書 裵度傳>

녹야원[鹿野苑] 불가의 말로 석가세존이 성도한 지 삼칠일(三七日)만에 처음으로 법륜(法輪)을 굴리어 아야교진여(阿若憍陳如)등 다섯 비구(比丘)를 제도한 곳이라고 한다. <雜阿含經 二十三>

녹야장[綠野庄] 녹야장은 당 나라 배도(裴度)가 재상을 그만두고 유우석(劉禹錫백거이(白居易) 등 문인들과 시주(詩酒)의 모임을 즐겼던 별장 이름으로, 하남(河南)의 낙양에 옛터가 있다 한다.

녹양방초[綠楊芳草] 푸른 버들과 아름다운 풀을 이르는 말이다.

녹엽성음[綠葉成陰] 초록빛 잎이 그늘을 만든다는 말로, 여자가 결혼하여 자녀가 많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당나라 때 시인 두목(杜牧)이 호주(湖州)를 유람하다가 어떤 여인과 마주치게 되었는데, 그 여인은 당시 열 살 남짓한 어린 딸아이를 데리고 가고 있었다. 그 딸은 두목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빼어난 얼굴이었다. 호탕한 성격의 두목은 자신도 모르게 그 딸에게 마음이 끌려 여인에게 말했다. “십 년 뒤 이 아이를 제 아내로 맞이하고 싶습니다. 만일 십 년이 지나도 제가 나타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시집보내십시오.” 그 여인도 흔쾌히 승낙했다. 그러나 두목이 호주를 다시 찾은 것은 약속한 십 년보다 4년이나 지난 뒤였다. 그녀의 행방을 수소문해 보니 이미 3년 전에 다른 남자에게 시집가 자식들을 두고 있었다. 두목은 실망했고 안타까운 마음에 다음과 같은 시를 한 수 지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로부터 봄을 찾았으나 좀 늦게 갔기에, 꽃다운 날 원망하여 슬퍼할 수도 없구나. 거센 바람이 진홍색 꽃을 다 떨어뜨리고, 푸른 잎이 그늘을 만들어 열매만 가득하네[自是尋春去較遲, 不須추창怨芳時, 狂風落盡深紅色, 綠葉成陰子滿枝].” <당시기사(唐詩紀事) ‘두목(杜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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