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누운[漏雲] ~ 누진[漏盡] ~ 누최수인옥섬서[漏催水咽玉蟾蜍]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006  

누운[漏雲] 구름 사이로 새어나옴을 이른다.

누의번인제패비[螻蟻翻因齊霸肥] 사기(史記) 제태공세가(齊太公世家)환공이 병이 들자 다섯 명의 공자(公子)가 왕위 쟁탈전을 벌였다. 그러다가 환공이 죽고 난 뒤에는 서로를 공격하면서 궁궐을 텅 비워둔 채 아무도 장사지내려 하지 않았다. 이렇게 6~7일 동안 환공의 시체가 방치된 결과 구더기가 시체에서 기어나오기 시작했다.”라 하였다.

누조[嫘祖] 서릉씨(西陵氏)의 딸로 황제(黃帝)의 원비(元妃)이다. 멀리 나가서 놀기를 좋아하다가 길에서 죽었으므로, 후세 사람들이 길의 신[行神]으로 높여 제()를 지냈다.

누진[漏盡] 전예(田預)가 말하기를 나이 70이 넘어서도 벼슬에 있는 것을 비유하건대, (; 人定)이 울고 누수[]가 다 된 때에도 밤길을 걸어 쉬지 않음과 같다.”라 하였다. <魏志>

누첨[漏籤] 시간을 알리는 누수(漏水; 물시계)를 헤아리는 줏대[(주는 댓조각 등으로 만든 가늘고 끝이 날카로운 물건을 말함)]이다.

누최수인옥섬서[漏催水咽玉蟾蜍] 물시계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두꺼비 형상의 물통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말한 것으로 시간이 쉬지 않고 흐르는 것을 뜻한다.

 

 



번호 제     목 조회
4865 요관[嶢關] ~ 요굴[要屈] ~ 요극차수봉[䙅襋且誰縫] 2198
4864 아박수[兒拍手] ~ 아배각[兒輩覺] ~ 아부[餓夫] 2199
4863 용강[龍岡] ~ 용강상산고가람[龍江上山古伽藍] ~ 용개고문[容蓋高門] 2199
4862 천막[天幕] ~ 천망불루[天網不漏] ~ 천망자속망[天亡自速亡] 2199
4861 천보시[天保詩] ~ 천보영관[天寶伶官] ~ 천복뢰[薦福雷] 2199
4860 화전[花甎]~화전부진[火傳不盡]~화전유염[華牋濡染]~화접시[化蝶翅]~화접유룡[化蝶猶龍] 2202
4859 봉의[縫衣] ~ 봉인[封人] ~ 봉입금지교[鳳入禁池翹] 2203
4858 천은망극[天恩罔極] ~ 천응증아달[天應憎我達] ~ 천의무봉[天衣無縫] 2206
4857 인거희[人去稀] ~ 인경등여두[藺卿膽如斗] ~ 인공자취서계[引公子就西階] 2207
4856 천금라묵[千金螺墨] ~ 천금상여부[千金相如賦] ~ 천금학도룡[千金學屠龍] 2208
4855 내무증[萊蕪甑] ~ 내복[萊服] ~ 내빈삼천[騋牝三千] 2211
4854 북우남린[北羽南鱗] ~ 북원[北苑] ~ 북의춘현[北宜春縣] 2218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