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장낙[長樂] ~ 장니[障泥]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717  
♞장낙[長樂] 장락은 한(漢) 나라 때 태후(太后)가 거처했던 궁전 이름이다.
♞장남헌[張南軒] 송(宋) 나라 사람. 이름은 식(栻), 자는 경부(敬夫), 남헌은 호이다. 이학(理學)에 전심하였으며 주자와 교류하였다. 저서에는 남헌역설(南軒易說)․남헌집(南軒集) 등이 있다. <宋史․宋元學案>
♞장년삼노[長年三老] 주사(舟師), 뱃사공을 가리키는데, 혹은 사공을 장년, 노젓는 사람을 삼로라 하기도 한다.
♞장녹미인연일제[張祿微仁戀一綈] 남에게 조그마한 은혜를 입고 그에 보답한 것을 말한다. 장녹(張祿)은 전국 시대 진(秦) 나라 정승 범수(范睢)의 가명이다. 범수가 처음에 위(魏) 나라에서 태중대부(太中大夫) 수가(須賈)를 섬겼는데, 범수가 수가로부터 어떤 일로 오해를 받아 그로 인해 매를 맞아 갈빗대가 부러지고 이가 부러져 거의 죽게 되었다. 범수는 곧바로 몰래 도망하여 성명을 장녹(張祿)으로 고치고 진 나라에 들어가 정승이 되었는데, 수가는 범수가 죽은 줄로만 알았었다. 뒤에 진군(秦君)이 위 나라를 공격하려 한다는 말을 듣고 수가는 사신의 자격으로 진 나라에 갔는데, 범수가 그 소문을 듣고 일부러 다 떨어진 옷을 입고 미행하여 수가의 사관(使館)으로 찾아가니, 수가가 범수를 보고 깜짝 반기며 범수의 옷차림을 보고 추울 거라 생각하여 제포(綈袍) 한 벌을 내주었다. 그러자 범수는 그곳을 나와 상부(相府)로 들어가서 정승의 의용(儀容)을 갖추고 앉아 있었다. 수가는 범수가 진의 정승이라는 것을 그때야 알아채고 범수의 앞으로 나가 사죄하자 범수가 말하기를 “그대의 죄가 세 가지나 되지만 살려주는 것은 나에게 제포 한 벌을 주는 데에 친구의 의가 있었기 때문이다.”하였다. <史記 卷七十九 范睢傳>
♞장니[障泥] 장니는 말[馬]의 배를 덮어 흙이 튀어오르지 못하게 하는 도구이다.
 
 



번호 제     목 조회
4805 중상모략[中傷謀略] ~ 중상지기[仲翔知己] ~ 중서삼책[仲舒三策] 4822
4804 유사[流沙] ~ 유산[儒酸] ~ 유삽수신매편가[有鍤隨身埋便可] 4821
4803 숙복[宿福] ~ 숙불환생[熟不還生] 4820
4802 장묘식[場苗食] ~ 장문창[張文昌] 4820
4801 패방[牌坊] ~ 패수송경[浿水松京] 4819
4800 성호[星湖] ~ 성호사서[城狐社鼠] 4819
4799 중랑아대[中郞阿大] ~ 중랑지절[中郞持節] ~ 중랑초미금[中郞焦尾琴] 4819
4798 원개벽[元凱癖] ~ 원객[園客] ~ 원거원처[爰居爰處] 4818
4797 제량권애민[齊梁勸愛民] ~ 제량체[齊梁體] 4816
4796 계루고[鷄婁鼓] ~ 계릉[桂陵] 4816
4795 희수[喜壽] ~ 희신보[喜神譜] 4815
4794 종사[從事] ~ 종산[鍾山] 4815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