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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大練] ~ 대령리[大令梨] ~ 대로[大鹵]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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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련[大練] 대련은 거친 명주이다. 거칠게 짠 두꺼운 비단을 말한 것으로, 즉 검소함을 뜻한다.

♞ 대련지선훈[大練之先訓] 한(漢)의 명덕 마 황후(明德馬皇后)가 매우 검소하여 언제나 대련(大練)으로 지은 옷을 입었고, 치마는 가장자리를 싸지 아니하였다고 한다. <後漢書 明德馬皇后紀>

♞ 대령[大令] 진(晉) 나라 때의 명필 왕희지(王羲之)의 아들로서 역시 명필인 왕헌지(王獻之)를 말하는데, 특히 왕헌지를 대령이라 한 것은, 왕헌지와 왕민(王珉)이 당시에 명성이 서로 같은데다 왕헌지가 중서령(中書令)을 먼저 지내고 왕민이 바로 그 다음에 또 중서령을 지냈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왕헌지를 대령, 왕민을 소령이라 일컬은 데서 온 말이다.

♞ 대령리[大令梨] 대령은 왕헌지의 벼슬이 중서령(中書令)을 지냈는데 직을 떠나자 왕민(王珉)이 갈음하였으므로 세상 사람들이 헌지를 대령(大令)이라 하고 민을 소령(小令)이라 한다. 배는 헌지의 송리삼백첩(送梨三百帖)을 말한다.

♞ 대로[戴老] 대로는 대안도(戴安道)를 말한다.

♞ 대로[大老] 나라의 큰 인물을 말한다. 맹자(孟子) 이루(離婁) 장구상(章句上)에 “두 늙은이는 천하의 대로인데 돌아왔으니 이는 천하의 아버지가 돌아온 것이다.”라 했는데, 그 주에 “두 늙은이는 백이(伯夷)와 태공(太公)이다.”라고 하였다.

♞ 대로[大鹵] 대로는 춘추 시대 노 소공(魯昭公) 1년에 진(晉)의 순오(荀吳)가 적(狄)을 격패시켰던 땅 이름인데, 난리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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