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適莫] 적(適)은 어느 사물에 열중하는 것을 말하고, 막(莫)은 그 반대로 싫어하는 것을 말한다. 공자가 이르기를 “군자는 적하지도 않고 막하지도 않아서 의리를 따를 뿐이다.”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里仁>
♞적만부[敵萬夫] 육기(陸機)의 오도부(吳都賦)에 “죽림의 밖과 속은 마치 십만 장부의 갑옷과 칼날 같네.[竹林外裏兮 十萬丈夫甲刃]”한 말에서 나온 것이다.
♞적묘[籍畝] 적전(籍田)으로, 왕이 농사하여 제사의 자성(粢盛)을 바치는 밭인데 그 부근 거민을 시켜 농사짓게 한다. <大典會通 戶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