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賊反荷杖]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데서, 잘못한 자가 도리어 잘한 사람을 비난(非難)할 경우에 쓰는 말이다.
♞적반하장[賊反荷杖] 도적이 도리어 뭉둥이를 듦. 죄를 범한 사람이 도리어 성을 냄.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한 사람을 나무라고 시비나 트집을 거는 것을 뜻한다.
♞적백낭[赤白囊] 위급한 사태를 조정에 보고하기 위하여 급히 올려보내는 변방의 행낭(行囊)을 말한다.
♞적백환[赤白丸] 한 성제(漢成帝) 때에 장안(長安)의 소년들이 암살단(暗殺團)을 조직하여 적(赤)․백(白)․흑(黑) 삼색(三色)의 탄환(彈丸)을 만들어 놓고 서로 더듬어서 적환(赤丸)을 취한 자는 무리(武吏)를 죽이고, 백환(白丸)을 취한 자는 문리(文吏)를 죽이고, 흑환(黑丸)을 취한 자는 장사(葬事)를 주관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漢書 卷九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