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도남[圖南] ~ 도남붕익능창해[圖南鵬翼凌蒼海] ~ 도능규공실[道能窺孔室]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556  

도남[圖南] () 나라 진박(陳搏)의 자이다. 그가 화산(華山)에서 수도생활을 하면서 곡식도 먹지 않고 한 번 누우면 1백여 일씩이나 일어나지 않고 잤다고 한다. <宋史 卷457>

도남[圖南] 어느 다른 지역으로 가서 큰 사업을 시작하다란 뜻이다. 큰 사업이나 웅대한 일을 계획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장자(莊子)의 소요유편(逍遙遊篇)에 있는 붕새가 날개를 펴고 머나먼 남명(南冥)으로 날아가려 한다는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이다.

도남붕익능창해[圖南鵬翼凌蒼海]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붕새가 북쪽에서 단숨에 남쪽으로 날아가려는 웅지를 품고 있다.”라고 하였다.

도년[徒年] 도형(徒刑)을 이른다. 도형의 형기(刑期)에는 1, 1년 반, 2, 2년 반, 3년의 5등급이 있다. 그 형기의 단위가 연()이므로 도년(徒年)이라 하는 것인데, 이것은 말을 마필(馬匹), 쌀을 미석(米石), 얼음을 빙정(氷丁), 매를 응련(鷹連)이라 하는 것과 같은 예이다.

도능규공실[道能窺孔室] 학문의 조예가 깊은 것을 뜻한다. 논어(論語) 자장(子張)궁궐의 담에 비유하면 나의 담은 어깨 정도의 높이로서, 궁궐 안의 방이나 집들의 아름다움은 엿볼 수 있으나, 부자(父子)의 담은 여러 길의 높이라서 …… 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번호 제     목 조회
4865 태자하[太子河] ~ 태중대부[太中大夫] 4880
4864 건천지해중간독[蹇淺只解重竿牘] ~ 건후이건[乾餱以愆] 4880
4863 석천[石川] ~ 석탄[石灘] 4879
4862 비필충천[飛必沖天] ~ 비현령 이현령[鼻懸令 耳懸令] 4879
4861 엄조[嚴助] 4878
4860 자여씨[子與氏] ~ 자여예리[子輿曳履] ~ 자연도태[自然淘汰] 4878
4859 마행처우역거[馬行處牛亦去] ~ 마혁귀[馬革歸] ~ 마혁리시[馬革裹屍] 4877
4858 종자가남음[鍾子歌南音] ~ 종재번[種梓樊] 4876
4857 삼배통대도[三杯通大道] ~ 삼백편[三百篇] 4875
4856 평원독우[平原督郵] ~ 평원주문맹[平原主文盟] 4874
4855 팔용[八龍] ~ 팔월선사[八月仙槎] 4873
4854 은낭[隱囊] ~ 은대[銀臺] 4872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