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허부[淸虛府] 천상의 신선들이 산다는 곳이다.
♞청헌[淸獻] 청헌은 송(宋) 조변(趙抃)의 시호이다. 조변이 두 번에 걸쳐 촉의 수령으로 있으면서 행검을 청렴하게 하여 모범을 보이자 풍속이 바뀌어졌다고 한다. <宋史 卷三百一十六 趙抃傳>
♞청현[晴懸] 소리가 청량(淸亮)한 달아 놓고 치는 악기인 쇠북[鍾], 경쇠[磬]와 같은 것을 말한다.
♞청형[聽瑩] 귀로 듣고서도 그 의미를 모르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莊子 齊物論>
♞청혜포말[靑鞋布襪] 두보(杜甫)의 시에 “아, 약야계여, 그리고 운문사여. 나만 홀로 어찌하여 진흙 속에 빠져 있나, 짚신에 버선 신고 이제 숨어 살리라.[若耶溪 雲門寺 吾獨胡爲在泥滓 靑鞋布襪從此始]”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4 奉先劉少府新畫山水障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