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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淸和] ~ 청황시목재[靑黃是木災]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354  
♞청화[淸和] 날씨가 맑고 화창함을 말한다.
♞청화절[淸和節] 음력 4월의 이칭이다.
♞청황[靑黃] 굴의 열매가 처음에는 푸르다가 익으면 누렇게 된다. 이는 잎의 푸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청황경시재[靑黃竟是災] 꾸밈이 본성을 상실함을 이fms다. 장자(莊子) 천지(天地)에 “백년 묵은 나무를 잘라 제사에 쓰는 술통[犠尊]을 만들어 푸른 빛과 누른 빛으로 꾸미고, 그 잘라버린 끄트머리는 도랑에다 버리는데, 뒤에 그 술통을 도랑에 버렸던 그 끄트머리와 비교해보면, 미악(美惡)의 차이는 있으나 그 나무의 본성을 잃음은 한가지이다.”한 데서 온 말이다.
♞청황시목재[靑黃是木災] 장자(莊子) 천지편(天地篇)에 “백 년 된 나무를 깎아 제기(祭器)를 만들면서 갖가지 색칠을 하여 꾸미고 나머지 토막들은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제기와 나머지 토막들 사이에 미추(美醜)의 차별은 있을지 몰라도 본성을 잃은 점에 있어서는 마찬가지이다.[百年之木 破爲犧尊 靑黃而文之 其斷在溝中 比犧尊於溝中之斷 則美惡有間矣 其於失性一也]”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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