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麨] 볶은 보릿가루를 말한다.
♞초[軺] 본디 말이 끄는 작은 수레인데, 특히 사신의 수레를 성초(星軺)라 하였다.
♞초[初] 사람의 처음에 타고난 착한 본성이란 뜻이다. 공자가 그의 제자 칠조개(漆雕開)에게, “너는 왜 벼슬하지 아니하느냐.”하니, 그는 대답하기를, “저는 자신이 없습니다.”하였다.
♞초[譙] 초는 성문 위에 있는 망루(望樓)를 말한다.
♞초[楚] 춘추전국시대 때 호북과 호남성 일대에 걸쳐 있었던 나라이름이다. 처음에는 지금의 호북성 형주시(荊州市)를 도읍으로 했으나 진나라의 세력에 밀려 지금의 하남성 진현(陳縣)으로 쫓겨 갔다. 다시 안휘성 거양(巨陽)을 거쳐 다시 지금의 수현(壽縣)인 수춘성(壽春城)으로 옮겼다가 그곳에서 진나라에게 멸망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