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원포갈[文園抱渴] 문원은 한 문제(漢文帝)의 무덤을 말하는데, 사마상여(司馬相如)가 일찍이 효문원령(孝文園令)을 지냈다 하여 그를 가리킨다. 사마상여는 풍류를 좋아하고 사부(詞賦)를 잘 지어 문장가로 유명한데, 소갈병을 항상 앓았다 하여 흔히 문사(文士)의 병에 비유한다. <史記 卷一百十七 司馬相如傳>
♞ 문원학[文園涸] 한 나라 때 사마상여(司馬相如)가 효문원령(孝文園令)을 지냈었으므로 문원이라고 하는데, 그의 자는 장경(長卿)이고 문장이 훌륭하였으며 소갈병을 앓았다. <史要聚選 文章>
♞ 문월[問月] 당(唐) 나라 때 이백(李白)의 문월시(問月詩)에 “푸른 하늘에 저 달 몇 번이나 왔던고, 내 이제 술잔 멈추고 한번 묻노라[靑天有月來幾時 我今停杯一問之]”라고 하였다.
♞ 문유[文儒] 문유는 학자를 말한다.
♞ 문유지족자[蚊有知足者] 모기도 만족한 것을 아는 것이 있다. 변하여 사람은 만족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비유이다.
♞ 문인[文茵] 호피(虎皮)로 만든 수레에 까는 자리를 말한다.
♞ 문일지십[聞一知十] 하나를 들으면 그것을 미루어 열을 앎을 이른다. 한 부분을 통해 전체를 미루어 앎. 곧, 매우 총명(聰明)하고 지혜로움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