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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祈父] ~ 기복염거[驥服鹽車]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702  
♞기보[祈父] 나라의 군대를 맡고 있는 관직 이름. 시경(詩經) 소아(小雅) 기보(祈父)에, “기보여! 나는 왕의 조아(爪牙)인데……”하였다.
♞기복염거[驥服鹽車] 천리마가 소금수레를 끈다는 뜻으로, 하루에 천리를 달릴 수 있는 준마도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헛되이 소금 수레를 끌게 된다는 것이다. 유능한 사람이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일에 종사 하는 것을 비유한다. 백락이 어느 날 긴 고갯길을 내려가다가 늙은 말이 소금을 잔뜩 실은 수레를 힘겹게 끌고 오르는 것을 보았다. 분명 천리마인데 이미 늙어 있었다. 무릎은 꺾이고 꼬리는 축 늘어졌고 소금은 녹아내려 땅을 적시고 있었다. 그가 다가가자 말은 ‘히힝’ 하는 슬픈 울음을 울었고, 백락도 같이 울면서 자기의 비단옷을 벗어 말에게 덮어 주었다고 한다. <戰國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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