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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여[猶與] ~ 유여[由余] ~ 유여소[幼輿嘯]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521  

유여[幽厲] () 나라 때의 폭군인 유왕(幽王)과 여왕(厲王)을 가리킨다.

유여[猶與] 의심하여 결정하지 못하는 모양을 말한다.

유여[由余] 춘추 때 섬진국의 진목공의 대부다. 그 조상은 당진국 출신으로 융()으로 들어가 융왕을 모셨다. 진목공 34년 기원전 626년 융왕에 의해 섬진에 사자로 온 유여를 진목공이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계책을 세워 그로 하여금 섬진에 귀의토록 한 다음 대부로 임명했다. 진목공은 융족의 지리에 밝은 유여의 계책을 이용하여 12개에 달하는 융족의 나라를 평정하고 그 1000리에 달하는 영토를 넓혔다. 이로써 진목공은 서융의 패자가 되었다. <유여(由余)>라는 3편의 저서가 지금까지 전한다.

유여소[幼輿嘯] 진 나라 사곤(謝鯤)의 자이다. 노래와 거문고에 능한 그는 이웃 고씨(高氏)네 아름다운 딸을 연모하여 집적대다 그녀가 내던지는 북[]에 맞아 이[] 두 대가 부러졌다. 사람들이 함부로 까불다가 그런 꼴이 되었다.”고 조소했으나 그는 거만스레 휘파람을 불어대며 그래도 나의 소가(嘯歌)는 변함없다.”고 뽐내었다. <晉書 謝鯤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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